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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만든나라 |
한국 |
감독 |
임권택 |
주연배우 |
강수연 / 이구순 |
영화상영시간 |
95분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
때는 조선 시대. 대가집 종손 신상규의 어머니와 숙부 신치호는 상규와 그의 부인 윤씨 사이에 자식이 없자 씨받이를 들이기로 결정하고 과거 씨받이였던 필녀의 딸 옥녀를 집안으로 들인다. 옥녀의 얼굴을 본 상규는 그녀의 빼어난 용모에 반해 총애하게 되고, 이에 부인 윤씨는 옥녀에 대한 질투심을 품는다.
시간이 얼마 지나자 옥녀는 태기를 갖게 되고 온 집안 사람들이 옥녀를 애지중지하게 된다. 옥녀는 잠시 자신의 처지를 잊고 상규에게 애정을 품고, 필녀는 옥녀를 타이르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마침내 옥녀는 아들을 낳지만 아기는 바로 윤씨의 품에 안기고 옥녀는 쫓겨나 그날 밤으로 떠나야 하는 처지가 되자 죽음으로 신씨 집안의 비정한 처사에 항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