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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만든나라 | 한국 | 감독 | 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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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 이수경 / 최덕문 / 김동영 / 박근록 | 영화상영시간 | 104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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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해서 그랬다.’ 열여덟 용순은 육상부 담당 체육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체육에게 왠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 엄마 같은 친구 문희와 원수 같은 친구 빡큐가 합심해서 뒤를 캐어보지만, 도통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 없는 딸을 위한답시고 몽골에서 새 엄마를 데리고 왔다.
유난히 뜨거웠고 무던히도 달렸던 그 여름, 사랑과 처음 만난
소녀, 용순.
영화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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