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0. 22:20

네 약함이      축복이라

저자 : 이효진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5-02-23

ISBN :978-89-6097-393-0

PRICE :11,000원

VOTE POINT : ★★★★★

 

“상처는 내 삶의 가장 큰 기쁨이 되었다!”

나의 ‘약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강함’을 경험하다

안면 중화상으로 삶을 포기하려다 성령님을 만나고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룬 은혜의 기록!

《네 약함을 자랑하라》의 저자 이효진 대표(예인건축연구소)의 감사의 고백

“약함 뒤에 숨지 말고 약함을 당당히 내세워라!”

연약한 자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미스 헤븐으로서의 삶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이었습니다. 제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인해 속사람은 변했고 당당해졌습니다. 평생 결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스도 안에서 깨지고 나니 아름다운 가정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제게 있어 배우자 기도는 사람의 방법으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개팅이나 선으로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기가 어려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었습니다. 지치고 낙담될 때마다 그분은 한결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조금만 기다려라, 그가 너를 반드시 만나러 올 것이다.’

하나님의 방법은 제 생각과 달랐습니다. 마치 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펼쳐졌고, 정말 신비한 방법으로 그가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땅 가운데 배우자를 기다리며 기도하는 청년들에게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배우자를 만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장애가 있어서 결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 부모 형제가 없고, 돈이 없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나는 결혼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시다는 것을 저를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_본문 중에서

약함이 준 소중한 선물

절망의 끝에서 성령님을 만나 동행한 지 8년째입니다. 그동안 함께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제게 정말 영광스러운 별명인 ‘미스 헤븐’을 지어주시고 세상 가운데 파송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나라의 홍보대사로 명하셨고, ‘네 약함을 자랑하라’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 제 약함을 자랑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갔습니다. 제가 갔다기보다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함께 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내가 네 입에 할 말을 심어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시며 격려해주셨던 성령님의 음성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제가 상상할 수 없는 귀한 선물들을 주셨습니다. 가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내 약함을 자랑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첫 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배우자를 허락해주셨고, 사랑스러운 딸과 아들, 세상에 둘도 없는 아름답고 선한 시댁 식구들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가끔 마지막 시대를 향해 가는 이 시점에서 '나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건가, 내가 과연 십자가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게 '아름다운 가정의 모델'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주셨습니다. 이혼율 1위,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무너져가는 가정들을 보시며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비전과 꿈을 품고 나니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듯 가정을 늘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성령님은 남편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럴 즈음 규장의 여진구 대표님이 연락을 하셨습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두 번째 책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고 하면서 제게도 기도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아주 먼 훗날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정에 대해 말하게 될 줄 알았는데 아직 한창 진행 중인 이야기를 책으로 써야 한다는 게 큰 부담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제 생각과 다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삶의 증인이 되어라'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이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무너지고 아파하는 가정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꿈을 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을 생명 다해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아내나 남편을 사랑하게 될 것이고, 부모에게 순종하게 될 것이며, 자녀들을 주의 훈계로 양육하게 될 것입니다.

제 약함까지 그대로 사랑해주고 격려해주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늘 부족한 제게 아낌없이 사랑을 부어주시는 시부모님과 부모 공경의 본을 보여주는 시누이 부부와 사랑스런 조카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저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엄마(2002년 소천)와 사랑하는 아빠, 늘 기도로 후원해주는 오빠, 이희준 목사님(강릉빛내리교회)과 언니와 남동생, 사랑스런 조카들에게도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또한 제게 성령님을 소개해주신 손기철 장로님과 HTM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책을 통해 남편인 김필겸 전도사를 만나게 해주신 여진구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게 따스한 음성으로 위로와 사랑을 부어주시고 때론 책망도 아끼지 않으시고 인도해주시며, 단 일 초도 저를 떠나지 않고 함께하시는 성령님께 이 책을 바칩니다.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Posted by 큐찐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