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3. 00:51

조선임금잔혹사

저자 : 조민기

출판사 : 책비

장르 : 역사

Release Year : 2014-05-30

ISBN :978-89-97263-75-2

PRICE :15,000원

VOTE POINT : ★★★★☆

 

기존의 <조선왕조실록>의 나열이 아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시선을 가진 역사서이다. 왕으로 태어난 사람과 왕으로 만들어진 사람,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지 못한 사람. 그들의 불안하고도 우아한 공존을 통해 진짜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의 왕과 왕의 자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선의 임금들이 얼마나 힘겹게 왕의 자리에 오르고, 이루어내고, 지켜냈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이 책을 시작하며

제1부 왕으로 선택된 남자
세종 ∴ 성군의 기준을 세운 임금
성종 ∴ 역사가 사랑한 성군의 두 얼굴
중종 ∴ 총애를 담보로 정치를 펼친 군주
토막 상식 : 임금의 묘호, 종宗과 조祖의 차이는?
토막 상식 :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삼정승과 육조판서
토막 상식 : 조광조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2부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선조 ∴ 당쟁을 이용해 왕권을 누린 임금
광해군 ∴ 미완으로 사라진 성군의 영혼
인조 ∴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최악의 군주
토막 상식 : 정치의 꽃, 당쟁Ⅰ
토막 상식 :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청요직과 삼사

제3부 왕으로 태어난 남자
연산군 ∴ 예정된 비극이 만들어 낸 화려한 폐허
숙종 ∴ 불온한 정체성이 만들어 낸 삼종혈맥의 완전체


Posted by 큐찐파파
2014. 8. 9. 17:57

제자는행동한다

저자 : 카일아이들먼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4-06-16

ISBN :978-89-6097-357-2

PRICE :15,000원

VOTE POINT : ★★★★★

 

제자에게는 반드시 변화된 삶이 있다!!
 
하나님은 말만이 아닌 제자의 행동을 기대하신다.
단 한 번의 믿음의 행동으로 삶이 변하고 인생이 바뀐다.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 부분, 즉 ‘행동’의 측면에서 옴짝달싹 못한 채로 고착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점프대 끝으로 걸어간다. 그러나 거기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한다. 별안간 각성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별개이다. 심지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직해지는 것과 행동하는 것 역시 별개이다. 
우리는 누가복음 15장 20절에서 탕자의 이야기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간단한 구절 한 대목을 읽게 된다. 거기서 예수님은 단순하게 말씀하셨다. 
“이에 일어나서….”
탕자는 즉각 행동을 취했다. 그는 일어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인가 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이야기에도 “이에 그가 일어나서” 혹은 “이에 그녀가 일어나서”라고 쓰여 있지 않다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많은 이들의 삶에서 ‘아하’가 일어나지 않는 까닭이 바로 그것 때문이다. 우리는 각성의 순간을 체험한다. 가차 없이 정직해질 수 있는 힘도 얻는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실제로 행하는 데까지 이르지는 못한다. 우리는 정직과 행동 사이의 중간 어딘가에 갇혀서 우리 삶의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_본문 중에서

 
언제쯤 일어나겠는가?
 
사랑하는 독자들이여! 언제쯤 리모컨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택하겠는가? 언제쯤 당신의 가족을 위해 일어나 싸우겠는가? 언제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칼을 들고 당신의 결혼생활을 위해 싸우겠는가? 언제쯤 게임기를 내려놓고, 컴퓨터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페이스북에서 로그아웃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무언가를 위해 싸우겠는가? 어쩌면 지금 이 책까지 내려놓아야 할지 모른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많이 들었고, 충분히 많이 읽었다.

 

이제 그만 읽어라! 
이제 그만 구경하라!
이제 그만 말하라!
이제 그만 놀아라!
행동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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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찐파파
2014. 7. 18. 20:37

왕의재정

저자 : 김미진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4-06-09

ISBN :978-89-6097-356-5

PRICE :15,000원

VOTE POINT : ★★★★☆

 

돈의 노예가 될 것인가,주인이 될 것인가?

성경적 재정 원칙에 따라 빚과 재정 압박에서 탈출하다

 


하나님이 부어주시고 채워주시는 성부, 성빈의 삶 훈련하기


유튜브 조회수 997만 건에 이르는 김미진 간사의 재정 강의 전편


"하나님의 재물은 어디에, 어떤 형태로, 누구에게 주는가?"

 


하늘의 재물을 움직이는 믿음의 삶을 훈련하라!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공급자이시다.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돈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시다!


어느 날 새벽이었다. 갑자기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음성에 놀라 나는 주님 앞에 엎드렸다.

 

이사야서 60장의 말씀으로 주님이 나를 부르셨다.

 

그리고 온 교회와 나라 안에 부흥을 일으키겠다고 말씀하셨다.

 

그 부흥의 열쇠가 ‘재정’이라고 하셨다.


그날 새벽에 주님은 아주 특별한 말씀으로 나를 익숙한 길에서 새로운 길로 이끌어가길 원하셨다.

 

주께서 말씀하신 새 일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것이었다.


광야와 사막은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알 수 없고, 물이 없어 목마른 곳이다.

 

광야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만 있는 곳이다.

 

혹시 여러분이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최고의 훈련학교이며 주님의 훈련학교인 ‘광야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


Posted by 큐찐파파
2014. 6. 11. 00:18

하나님,제게왜이러세요?

저자 : 필립얀시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4-04-21

ISBN :978-89-6097-342-8

PRICE :11,000원

VOTE POINT : ★★★★☆

내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고통 중의 부르짖음

이 시대 탁월한 복음주의 작가 필립 얀시가 전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삶의 고통에 대한 깊은 통찰과 진정한 위로
필립 얀시의 최신작!

 
“하나님,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결코 사라지지 않는 인생의 질문에 대한 깊은 고민의 기록

나는 2012년에 방문한 비극적인 세 곳에서 떠오른 질문들에 자극을 받아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고 얼마 안 된 2013년 초부터 몇 달 동안 또 다른 비극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터졌다. 보스턴 마라톤대회와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사건, 중국의 지진과 방글라데시의 건물 붕괴 그리고 오클라호마 주에 닥친 치명적인 토네이도 같은 엄청난 사건들이다.

‘대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들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시는가?’

이런 질문들이 내 안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내가 이 주제에 대해 내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때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들어와 읽곤 했다. 이것은 이 주제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생각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걸 말해준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고, 오늘날 뉴스에도 중요하게 등장하는 문제에 대한 내 고민의 기록이다.
_저자의 말 중에서
 
욥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큰 그림'을 가지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우리의 '작은 그림'을 살펴보고 온갖 불신앙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붙드는 것이다.
믿음은 미래로 가서 되돌아볼 때 비로소 이해될 수 있는 것을 미리 믿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Posted by 큐찐파파
2014. 5. 12. 22:09

기독교에센스

저자 : 한홍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4-03-10

ISBN :978-89-6097-336-7

PRICE :15,000원

VOTE POINT : ★★★★★

기초가 튼튼해야 흔들림이 없다!!

애매하고 헷갈리는 기독교 핵심 교리를 마스터하다!

새신자는 모르고, 집사님은 어물쩍 넘어가서 잘 모르는
모든 성도가 알아야 할 12가지 기독교 기본 진리

아는 듯 하지만 잘 모르는 기독교 기본 교리 확실히 다지기!

교회를 오래 다닌 분들 가운데서 의외로 기독교의 기본 교리에 대해 무지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성경책을 들고 교회를 오래 다녔으므로 믿음이 좋다고 착각합니다. 이것은 마치 축구선수가 유니폼을 입고 축구장에 오래 드나들면서 다른 선수들이 축구하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본인도 축구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착각입니다. 종교 의식에 익숙해진 것을 믿음이 자랐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확실히 모르는데도 체면 때문에 남한테 물어보지 못하고 대충대충 넘어간 기독교 기본 교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스포츠나 예술, 공부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부실공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후에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기본기의 중요성이 가장 요구되는 것은 바로 크리스천의 믿음생활입니다. 좋은 합창단이 전체의 하모니를 이뤄내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본적 실력입니다. 좋은 믿음의 공동체로 함께 가기 위해서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적 기본기가 확실하게 갖춰져야 합니다.

믿음의 기본기를 훈련하자

“목사님, 개신교와 가톨릭의 다른 점이 뭔가요?”
이것은 초신자가 던진 질문이 아닙니다. 어렸을 때부터 믿음생활을 해온 한 장로님이 오래전 제게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한 질문입니다. 이 외에도 목회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드셨나요?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게 아닌가요?”
“십일조를 안 하면 구원을 잃어버린다는 말이 진짜인가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 짐승의 표는 베리칩을 말하는 건가요?”
“제가 진짜 구원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지요?”

올해로 저는 목회생활 25년째에 접어드는데, 이 같은 기독교의 기본 교리에 관한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에 대해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신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성경신학을 배우긴 했지만 성도들에게 쉽고 분명하게 설명해주지 않아서, 교회를 오래 다닌 성도들도 기독교의 기본 교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스포츠나 예술, 공부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입문하면서 돈을 아끼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전문가에게서 기본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부실공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후에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기본기의 중요성이 가장 요구되는 것은 바로 크리스천의 믿음생활입니다.
(중략)

무엇보다도 이 시대는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영적인 공격과 이단의 미혹이 많기 때문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 재무부에서는 위조지폐를 가려내는 전문 요원들을 양성할 때, 위폐를 보여주기보다 먼저 진짜 화폐를 몇 년 동안 철저하게 분석하고 익히게 한다고 합니다. 진짜를 확실하게 알면 어떤 가짜가 와도 금방 식별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성령의 기본기가 확실히 잡힌 교회는 어떤 가짜 복음이나 이단의 공격을 받아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단들은 자기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이론 교육을 시키는 반면에, 정통 기독교 교회들은 성도들에게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분명하게 짚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제가 목회하는 교회 성도들부터 확실하게 기독교의 기본기를 다져줘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 주일 강단에서 “기독교 에센스”라는 시리즈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기독교의 기본기를 심어줬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요청에 따라 그 내용을 기도하면서 책으로 정리하여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원죄, 구원, 믿음, 삼위일체 하나님, 말씀 묵상, 교회론, 종말론, 세상 속에서의 교회의 사명’ 등과 같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기독교의 핵심 교리들을 다루었습니다. 저 자신부터 다시금 배우는 심정으로 심혈을 기울여서 조심스럽게 한 장 한 장을 집필했습니다.

모태 신앙자들을 비롯해 장로, 집사 같은 직분자들도 기독교 기본 교리를 계속적으로 복습해야 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 호날두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개인 훈련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는데, 전부 다 축구의 아주 기본적인 동작들을 수없이 반복하며 연습했다고 합니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기본기를 평생 확인하고 또 점검하며 복습해야 합니다. 기존에 성경공부를 많이 했거나, 신학교를 나왔다는 이유로 자신은 열외 대상이라고 생각하여 방심하면 안 됩니다. 지식이 문제가 아니라 삶이 받쳐줘야 하는데, 그것은 평생 수도 없이 복습하면서 전반적인 삶의 태도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도록 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도 함께 이 책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교단과 교파에 따라서 조금씩 신학적 해석이 다른 예민한 부분들이 있음을 밝힙니다. 특히 성령론과 종말론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세한 신학적 차이들을 객관적으로 소개할 뿐, 어느 것이 옳고 그르다는 판단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의 공통분모가 ‘순수한 복음’이라는 사실이 중요하지, 미세한 신학적 차이들로 인해 싸우고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교단과 교파의 차이를 넘어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마무리하지 않는 교리나 신학은 주님의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할 것입니다. (중략)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악한 세상과 대결하여 승리하기 위해서 주님의 교회는 정예화되어야 합니다. 부족한 글이 주님의 군대를 강하게 세우는 작은 도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2014년 3월
한 홍


Posted by 큐찐파파
2014. 4. 12. 21:40

예수를바라보자

저자 : 유기성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4-02-18

ISBN :978-89-6097-330-5

PRICE :13,000원

VOTE POINT : ★★★★★

주님, 말씀해주세요, 어떻게 할까요?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볼 때 그분의 마음과 뜻이 보입니다
매 순간 주님과 실제적으로 동행하는 행복한 임재 연습


수많은 이들을 주님과 동행케 한 유기성 목사의 페이스북 고백

“믿음의 주(主)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브리서 12장 2절

주님을 알아갈수록 더 주님을 바라보게 된다!!

나를 가장 오래 기다려주신 분은 주님이시다….
오직 예수님만 믿고 바라볼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누려라.


24시간 주님을 바라볼 때, 반복되는 것 같던 일상은 신기하고 놀라운 사건들로 채워졌습니다. 주님을 바라보지 않았다면 놓치고 지나갔을 많은 일들이 놀랍게 살아난 것입니다.

신학교에 갓 입학했을 때, 주님은 제게 ‘나와 온전히 동행하자’라는 부름을 주셨는데, 그때 저는 그것이 너무 부담스러워 그 결단을 회피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안산광림교회 담임목사로 섬길 때 교역자 수련회 중 어느 날 주님은 저에게 다시 같은 도전을 하셨습니다.
“혼자 있을 때 나를 바라보라!”

그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신학교 1학년 때로부터 25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주님의 그 초청이 얼마나 귀한 축복이었는지 깨달은 것입니다. 너무 어리석었고 아쉬웠던 25년이었습니다. 그 후 주님은 혼자 있을 때뿐만 아니라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도록 저를 이끄셨습니다. 영성일기를 쓰게 하심으로 그 결단을 지켜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영성일기를 쓰면서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도전한 지 4년, 그동안 제 믿음도 삶도 혁명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라!”는 것이 나의 노래가 되었고 제가 흔들 깃발이 되었습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Posted by 큐찐파파
2014. 3. 5. 20:01

천개의심장

저자 : 이시온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4-01-13

ISBN :978-89-6097-323-7

PRICE :12,000원

VOTE POINT : ★★★★★

"내 심장을 주님께 드립니다!!"

눈앞에서 터지는 폭탄, 외로움과 공포의 땅, 하루하루 살기에도 벅찬 곳
대답 없는 그들을 향한 주님의 눈물이 내 심장에 담겼다.

두려움과 죽음의 땅에서 전해온 한 선교사의 증언

제게 천 개심장이 있어서
밤마다 그 심장터트려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님사랑하시는 이들을 위해…


높은뜻푸른교회 문희곤 목사, 예수전도단 김지태 대표, 순복음노원교회 유재필 목사,
케냐 임은미 선교사, 윤정희 사모(하나님 땡큐 저자), 국민일보기독교연구소 이태형 소장 추천!



죽은 것 같은 땅, 생기 없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 가운데도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이 땅에서의 첫인상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비통한 울부짖음을 듣는 것 같은 죽음의 공포였다.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던 좌절감과 절망감이 흘러나왔다.

국경을 넘어 수도까지 차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열 시간 넘게 달렸다. 몇 개의 산을 넘어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다. 하염없이 먼지를 일으키며 달리는 차에는 아무런 냉방장치가 없었다. 그러니 창문을 열면 차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먼지로 숨을 쉴 수가 없고, 창문을 닫으면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덮어 이래저래 숨 쉬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가는 길 내내 화장실을 찾아보기란 힘들었고, 쿵쿵거리며 달리던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속절없이 기다려야 했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그제야 창밖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나무는 고사하고 풀 한 포기 안 보이는 산등성이와 간간이 보이는 마을, 염소와 양을 치는 목동들과 나뭇짐을 지고 어딘가를 향해 가는 여인네들. 그렇다. 그곳도 우리가 사는 곳처럼 사람이 사는 곳이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주님도 계신다.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어디서부턴가 내 마음을 흔드는 음성이 들려왔다.

"이곳에 와주어서 고맙구나."

그 음성이 내 마음에 전달되자 땀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는 결정체들이 내 얼굴을 타고 쉼 없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찬양이 흘러나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난 순간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철저한 자기부인에서부터 비롯됩니다. 타들어가는 촛불처럼 자신을 녹여내며 순례자의 길을 떠난 이시온 선교사님의 발자취는 기적 그 자체입니다. 하늘을 향해 타오르는 선교사님의 뜨거운 불꽃 기도가 피폐해진 영혼의 마음을 거침없이 열어젖힙니다.
그는 자신이 작아지는 아픔도, 녹아지는 아픔도 묵묵히 감내하며, 흔들리는 바람에도 요동치 않고 복음의 볼모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가슴 벅찬 감격을 누릴 수 있는 힘 또한 복음입니다. 그 무엇도 선교사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을 향한 선교사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타협 없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교사님의 삶을 통해 잠자는 영혼이 깨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길 끝에서 하나님의 눈물을 보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목도하게 됩니다. 기적의 산물인 이 책의 끝에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그 사랑이 게으르고 나태한 영혼들을 흔들어 깨우기를 소망합니다.
_순복음노원교회 위임목사 유재필

선교지에는 여러 종류의 선교사가 있습니다. 넉넉한 선교사, 가난한 선교사, 유명한 선교사, 무명한 선교사, 최전방 선교사 등. 그런데 선교단체의 대표로 일하면서 발견한 것은 파송되기 전보다 믿음이 더 떨어지는 선교사도 있고, 믿음이 더 강건해지는 선교사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시온 선교사는 갈수록 믿음이 강건해지는 대표적인 선교사입니다.
날마다 목숨을 걸고 살아야 하는 전쟁터인 최전방 선교지에서 그가 어떻게 견디어냈는지, 하나님이 그를 어떻게 훈련시키셨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면서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졌습니다. 부해지려 하고, 안주하려 하며, 열방을 보지 못하고 이 땅만 보고 사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 선교사의 인생과 땀과 피가 묻어 있는 ‘간증’입니다. 그러면서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충성하는 삶의 생생한 ‘증언’입니다. 그리고 지구 저편에서 지금도 전쟁과 혼란과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의 신음과 아픔을 알리는 ‘신문고’입니다. 또한 그들과 함께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선교가 교회의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외치는 ‘도전장’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하나님께 어떤 사람인지를 질문하는 이시온 선교사의 강한 도전 앞에서 우리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_높은뜻푸른교회 담임목사 문희곤

이시온 선교사는 복음의 삶을 살면서 아프리카부터 중동과 중앙아시아를 종횡무진 누비며 미전도 종족들을 섬겨온 귀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는 최근 10여 년 동안 전쟁으로 고통당하며 죽음의 위협이 항상 존재하는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왔습니다.
저는 이 선교사가 가끔씩 한국을 방문할 때 그와 만남을 가지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자기 고향과 같이 되어버린 그 땅을 그리워하는 ‘역향수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담담히 들려줍니다. 자세히 기록할 수는 없지만 그가 전하는 선교지의 상황이 솔직한 그의 마음과 어우러져 가슴 깊이 전해져옵니다. 열방을 보며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글의 행간마다 묻어납니다.
함부로 말할 수 없는 그가 겪었던 슬픔과 아쉬움, 미안함 그리고 외로움을 같이 맛보게 되며, 동시에 사명을 따르는 자가 갖는 숭고함과 거룩함, 평온한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비장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이 온 땅 곳곳에 숨겨두시고 한 번씩 들춰보며 기뻐하시는 사람인 이시온 선교사’라고 그의 표현을 빌려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일점도 숨기지 않고 그분께 드리고, 자신은 죽고 자신을 통해서 주님이 드러나시게 하며, 주님과 함께라면 세상 끝까지라도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을 듣지 못한 최전방에서 외치는 그들의 요청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
_예수전도단(YWAM Korea) 대표 김지태

이 선교사님의 글은 그가 기도한 그대로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 빼고는 아무런 다른 증거가 없습니다. 가슴 가득히 예수님 한 분만이기를 소원하는 선교사님의 삶의 이야기가 이 책의 모든 내용입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선교지를 산골로 표현하면서 그 산골에서 단 한 명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만나길 원하는 선교사님의 영혼 구원의 소원함이 처절하리만큼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생명 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이 복음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모습을 함께 소망하게 됩니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알기까지 멈추지 않는 주님의 눈물을 우리에게 알려준 선교사님에게, 또한 이 글을 허락하신 주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_케냐 선교사 임은미

중동지역에서 사역하는 한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살아 있었습니다. 눈빛이 살아 있었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살아 있었습니다. 뭔가 달랐습니다. 오직 주의 마음을 품고 ‘살아내기 힘든 곳’에서 ‘살아나가는 분’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 중에서 마음에 남았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최전방 선교지에서 그는 매일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답니다. 그러면서 ‘오늘이 나의 마지막이라면 나는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가장 가치 있는 것에 자신의 인생을 투자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는 가장 가치 있는 것이란 하나님이 쓰시려 할 때 기꺼이 자신의 삶을 바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선교사님은 선교는 배고파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배고픔은 배부름 가운데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다면서. “언제가 가장 힘든 순간이냐”라고 물었을 때 그는 “긍휼의 마음이 식어간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 마음이 자신을 최전방 선교지에서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이었다면서 말입니다. 그는 어디에도 도무지 소망이 보이지 않는 땅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달려간 한 알의 밀알이었습니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는 조선 땅에 와서 26세에 순교한 루비 켄드릭 선교사의 묘가 있습니다. 그 묘비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일 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조선에 바치겠습니다.’ 제가 만난 그 선교사님도 켄드릭 선교사와 같이 자신에게 천 개의 목숨이 있다면 모두를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땅에 바칠 분이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이시온 선교사님입니다. 그의 생생한 이야기가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배고픔이 사라지고, 긍휼의 마음이 식어지며, 헌신이 빛바랜 추억의 단어가 된 듯한 한국 교회에 오직 주님의 마음만을 좇았던 저자의 삶과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줄 것을 소망하며 기쁘게 추천합니다.
_국민일보기독교연구소 소장, 《더 있다》 저자 이태형

얼마 전 한 교회 장로님이 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교회 직분자들과 함께 선교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골프장으로 인도되어 하루 종일 골프를 치며 시간을 보내고 왔다는 것입니다. 정작 본래 목적이었던 사역은 한나절 행한 것이 전부인 그 여행을 마치고 나니 혼란스러운 마음에 저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물론 일부의 모습이겠지만 한국 교회가 선교를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안타까운 마음을 앓고 있을 때, 이시온 선교사님의 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걸 내던지고 목숨조차 저당 잡힌 채 광야에서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선교사님으로 인해 주님이 비춰주시는 한줄기 빛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의 말씀 하나만 붙잡고 걸어오신 그 길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느끼며 책을 읽는 중간중간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선교사님과 함께 주님의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제가 가장 사랑하는 주님과 선교사님에게 고개 숙여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_《하나님 땡큐》 저자 윤정희

 

이시온
그는 세상보다 광야를 선택한 사람이다. 먼지바람이 휘날리다 앉기를 거듭하고, 지나간 전쟁의 흔적이 오늘의 일처럼 박혀 있는 그 땅은 여전히 테러의 공포로 터질 듯하다. 그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땅, 미래가 검디검어 불안한 땅, 아프간으로 나아간 유일한 이유는 그 어떤 전략보다 그분의 눈물을 품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원하시는 주님의 부르심 때문이었다.  
평탄치 않은 가정에서 고생을 벗 삼아 성장한 그는 청소년 시절 피난처처럼 선택한 축구에 매달렸다. 하지만 채울 수 없는 공허는 그를 방황케 했다. 고3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축구부 동창이 교회에 다닌다는 걸 믿을 수 없어 확인 차 따라갔다가 덜컥 예수의 사람이 됐다. 잦은 부상으로 축구의 길이 막혔을 때, 절망 중에 드리던 예배에서 자신을 이끄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제자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기로 결단하고, 한 선교단체에서 3년간 대학생 간사로 섬겼다. 대학생들을 이끌고 다녀온 단기선교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을 잊지 못해 영국 언어연수를 거쳐 첫 선교지인 케냐 땅을 밟았다.
케냐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한국에서 선교동원가로 활동하며 세계 모처某處들을 탐문하던 그는 주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마음으로 홀로 아프간으로 떠났다. 이후 그곳에서 만나게 된 자매와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지만, 현지 사정상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아내를 한국으로 보내야 했다. 그렇게 또다시 홀로 남겨져 그 어두운 땅에서 세상과 교회, 어디에도 알리기 힘든 사역을 10여 년 간 묵묵히 감당해왔다.
매일같이 사선死線을 넘나들며 살아내는 것 자체가 버거운 영적 최전방에서 일하는 그에게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픈 때가 있었지만, 여전히 그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통곡하며 다시 일어섰다. 오늘도 심장을 찢는 듯한 고통을 느끼지만, 자신보다 더 큰 고통을 감내하시며 그 땅의 영혼을 품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 이 광야에 새로운 길이 나고 꽃이 피는 날을 소망하며 나아간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4. 2. 3. 20:12

고맙다

저자 : 서정인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3-12-20

ISBN :978-89-6097-329-9

PRICE :13,000원

VOTE POINT : ★★★★★

“네가 지금 잡은 작은 손이 바로 나의 손이란다!”

지극히 작은 자의 손을 잡을 때 당신은 예수님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이다!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양육하는 한국컴패션의 기적과 감동의 이야기!

한 생명, 한 생명이 살아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이렇게 말씀해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해주어서 고맙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어린이를 바라볼 때
진짜 아버지의 마음을 만나다!


한국컴패션 초기에 저는 컴패션 총재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니 표정이 모두 밝고 옷차림도 깨끗해서
전혀 도움이 필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후원자들이 이 사진을 보고
도와줄 마음이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만약 당신의 아이가 영양실조로 삐쩍 말라 배만 불룩 나와 있는데
사진을 찍고 나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면
그 사진을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겠습니까?
진짜 부모는 자녀를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가 하나님을 만나고 건강해져서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기를 원합니다.
어린이의 지금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래 원하셨던 모습으로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연약하고 힘없는 어린이들이지만 하나님은 그 영혼의 가치를
존귀하게 대해주시며 사랑의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컴패션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고심했고,
그것이 바로 1:1어린이양육이었습니다.
가난으로 좌절한 어린이가 다시 꿈을 꾸게 하기 위해서는
성경책 안에 갇힌 활자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실체가 되어,
어린이에게 막연한 종교가 아니라 실제 삶으로 체험될 수 있도록
누군가의 따뜻한 품이 필요합니다.
저는 모든 어린이들이 이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진정으로 기도합니다.
저처럼 부족한 육신의 아버지가 아니라
완벽한 하늘 아버지의 돌보심은 최고의 기쁨과
날마다 한 걸음 더 다가오는 하늘나라의 영광을
맛보게 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의 인세는 전액 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사랑과 긍휼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기적의 현장!

이 스토리를 만난 모든 이들의 고백처럼 저도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이동원 지구촌미니스트리네트워크 대표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고 울컥하는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정인 목사님과 수많은 컴패션 후원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한 사람이 이 땅의 굶주린 아이들을 보고 하나님의 긍휼을 품었을 때, 하나님은 60년 후 전 세계 백만이 넘는 가난한 어린이들을 바라보고 계셨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신앙의 본질은 교리적인 이해나 개인적인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품어지고 나눠지는 삶의 현장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하나님의 마음에 고도로 감응하는 영적 감응자들의 분주하고 기동력 넘치는 발품의 기록이자 분투입니다.
김회권 숭실대 교목실장 겸 기독교학과 교수

진정 감사의 눈물 없이는 결코 읽을 수 없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이 시대의 ‘사랑행전’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조건회 예능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누구도 하나님이 주신 두 명령들을 이해하지 못했다거나 오해했다고 변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박정근 영안교회 담임목사

세계 곳곳의 선교지를 돌아본 자로서 컴패션 선교야말로 ‘퍼펙트 미션’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봉희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에 붙들려 사역하고자 하는 컴패션을 통해 주님이 보여주시는 기적과 사랑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문애란 Grace&Mercy글로벌문화재단 이사장

컴패션의 후원자 겸 자원봉사자가 되면서 저희는 수십 명 아이들의 부모가 되었고, 그전에는 만질 수도 없고 꿈꿀 수도 없었던 또 다른 세상을 선물 받았습니다.
차인표ㆍ신애라 연기자

서정인 대표님이 이 책에서 나눠주신 고백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이자 또 우리가 행해야 할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션ㆍ정혜영 가수, 연기자

당신이 지금 이 세상에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면, 이 세상에 나 혼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 같고 인생이 덧없게만 느껴진다면, 따듯한 차 한 잔과 함께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합니다.
이성미 개그우먼

한국 후원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손잡고 일궈온, 희망과 격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생생한 기적의 현장 가운데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한학수 MBC PD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기쁘고 행복하다고 힐링캠프에서 자신감 있게 얘기하던 차인표 씨의 밝고 또렷한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최영인 CP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는 일, 그리고 그들이 또 다른 이들의 소망이 되게 하는 일이야말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계획이고 목적이 아닐까요?
김범수 가수

이 진한 러브 스토리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명사’가 아닌 ‘동사’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
사진 찍지 말아주세요
한 통의 전화
가난이라는 거짓말
아버지의 마음

Part 2 온전한 사랑으로 상처를 덮고
내가 대신 아팠으면
아버지께 배운 대로
목사님과 맥도날드 햄버거
무서울 땐 선생님 품으로
가족을 지킨 딸
사랑이 반드시 이깁니다

Part 3 너와 내가 만나서 이루어가는 꿈
여기 보낸 이를 아세요?
동물병원 지하창고
글씨가 못생겨서 미안해
지금 손에 있는 사탕 하나
한 어린이의 눈빛 속에서
엄마와 같은 말로 이야기할래요
로봇다리가 닮았어요
진짜 부자, 구두닦이 목사님

Part 4 기적을 만드는 사랑의 통로
하나님이 하십니다
미리 준비된 크리스마스 선물
여기에 와주어 고맙다
백만 명 중 한 어린이를 찾아서
I love you, mommy
채우시며 기다리시며
세상에 없는 드라마, 힐링캠프
일요일의 기적

Part 5 아버지를 닮아가는 축복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나요?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함께 아파하는 마음
한 사람
제가 가장 고맙습니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Posted by 큐찐파파
2014. 1. 25. 21:02

붙들어주심

저자 : 이찬수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3-11-25

ISBN :978-89-697-327-5

PRICE :11,000원

VOTE POINT : ★★★★★

“저를 포기한 건 아니시죠?”
힘들어 떠난 당신, 더 힘들기 전에 돌아오라!
돌아서는 순간, 주님은 당신을 위한 위대한 계획을 시작하신다

우리를 붙드시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헤세드의 하나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시는
그 하나님의 반전 은혜를 경험하라!


내가 실패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흉년을 통해
영적으로 더 깊이 들어가기를 원하시지만,
우리는 그것을 싫어한다.
내가 왜 흉년을 만나야 하냐고 반항하며
궤도를 이탈해버린다.
궤도 이탈은 필연적으로 실패와 몰락으로 연결된다.
룻기의 엘리멜렉과 그 가족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비참한 실패의 자리에서,
그 실패한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기 시작하신다.

룻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헤세드’가 아닐까 싶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유지되는 사랑이요,
우리를 붙드시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다.


[프롤로그]
궤도 이탈한 데서 돌아올 때
회복이 시작된다!


피로사회와 절벽사회를 사는 막막한 시대
독일에서 활동하는 철학자 한병철 교수가 쓴 《피로사회》(문학과지성사)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 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던 2012년도에 모 월간잡지에서 국내 출판인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이 뭔지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그때 1위로 꼽혀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그런데 어느 글에 보니 국내 출판인들이 이 책을 1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대통령 당선자가) 성공 위주의 사회와 성과로 재단되는 삶 속에서 국민이 얼마나 지쳤는지를 돌아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 책의 첫 시작은 이렇다.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그래서 이를테면 박테리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적어도 항생제의 발명과 함께 종언을 고했다. 인플루엔자의 대대적 확산에 대한 공포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더 이상 바이러스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면역학적 기술에 힘입어 이미 그 시대를 졸업했다. 21세기의 시작은 병리학적으로 볼 때 박테리아적이지도 바이러스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신경증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신경성 질환들, 이를테면 우울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경계성성격장애, 소진증후군 등이 21세기 초의 병리학적 상황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서두만 읽어봐도 이 책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 책이 많이 팔리고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것은 책 내용이 좋기도 하지만 책 제목을 잘 뽑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인이라면 《피로사회》라는 제목만 봐도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좀 더 자극적인 제목의 책이 나왔다. 《절벽사회》(고재학, 21세기북스)라는 책이다. 그 책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절벽을 아홉 가지로 정리하는데, 인구 절벽, 일자리 절벽, 재벌 절벽, 교육 절벽, 취업 절벽, 임금 절벽, 금융 절벽, 창업 절벽, 주거 절벽이 그것이다. 한 항목, 한 항목마다 숨이 막히는 막막함을 가져다주는 절벽이다.
이런 막막함은 최근 모 신문사에서 다룬 “한국인의 마지막 10년”이라는 특집 기사에서도 느껴졌다. 수명이 길어진 우리 시대 사람들의 현실을 조명해놓은 기사인데, 몇 번에 걸친 특집 기사 제목이 이런 식이었다.
“나이 많아질수록 극단적 선택… 70대 이상 자살률 10년 전의 2배.”
“준비 없이 길어진 삶, 망가진 가족관계… 못살았을 때보다 더 불행해진 우리 노년(老年).”
이것이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이 시대의 현실이라니 어떡하면 좋은가? 다들 잘살아보겠다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힘에 겹도록 수고하고 있는데,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 이처럼 눈물겹게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은 왜 이런 혼미함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어버렸나?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궤도 이탈한 데서 돌아서라
나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이런 사회 현상에 대해 누구보다도 민감한 편이다. 그리고 “과연 대안은 없을까?”를 늘 고심하고 있다. 사실, 나는 세상이 이렇게 혼미해진 이유를 알고 있다. 나는 그 이유를 ‘궤도 이탈’이란 단어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고통스런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원 궤도로의 회복’이다.
룻기는 바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룻기에 나오는 혼미한 가장 엘리멜렉과 그의 아내 나오미, 그리고 그의 두 아들들의 모습이 바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아닌가?
그래서 지난 가을 특별새벽부흥회 때 ‘룻기’를 택해 말씀을 나눴다. 매번 특새 때마다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나와 성도들에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깨달음의 은혜를 주셨다. 그때 받았던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책으로 엮어보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장의 실수로 덩달아 ‘궤도 이탈’의 삶을 살던 나오미와 룻의 삶이 어떻게 회복되어가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바로 거기에 혼미한 우리 시대의 대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궤도 이탈을 선택한 가장이 죽고 나자 나오미와 룻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렸다. 그러나 나오미는 그 절망의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았다. 그녀를 붙잡고 계신 하나님의 손길이 이전보다 더 존귀한 자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나오미는 떠났던 자리로 되돌아왔다. 궤도 이탈한 데서 원 상태로 복귀했다. 그 이면에는 실패한 인생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이끄시며 실패까지도 사용하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의 은혜가 있었다.

우리를 붙들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주님
목회자로서 누리는 기쁨 중에 하나는 이처럼 궤도를 이탈했다가 다시 ‘원 궤도로의 회복’을 경험하는 성도들의 행복을 지켜보는 것이다. 최근에도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어느 성도의 글을 읽고 가슴 벅찬 감동을 누렸다. 그 분은 결혼 전까지 교회라고는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예수 믿는 아내를 만나 결혼 후에 교회를 따라다녔지만, 그야말로 몸만 왔다 갔다 하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다.
그러다 그 분에게 갑자기 ‘공황장애’라는 병이 찾아왔다. 그런데 그 절망적인 병을 통해 그 분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그 무서운 병이 궤도 이탈되었던 그 삶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되돌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그 감격이 얼마나 컸던지 그 분은 이렇게 감격적인 고백을 나눠주었다.

“그때 찾아온 공황장애라는 병은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과 독대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나는 믿는다. 사실 그동안 주님은 나와 함께하시려고 항상 손 내밀고 기다려주고 계셨지만, 나는 세상의 온갖 것들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주님의 손을 잡지 못하고 외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공황장애라는 병은 세상의 먼지를 가라앉혔고, 그로 인해 나는 주님을 볼 수 있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병을 만나 고생하면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주님이 내가 앓고 있는 이 병을 얼마나 아파하시는지 알게 해주셨다. 그러니 얼마나 축복된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지금은 언제 그 병을 앓았는지 모를 정도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터널을 지나면서 나눈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은 아직도 내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의 신앙생활에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

나는 이 시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좌절이 치유되기를 소원한다. 그러나 더 큰 마음으로 소원하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나오미와 룻처럼 이탈했던 궤도에서 돌아와 다시 원 궤도로 회복되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어느 아침, 친한 후배 교역자에게서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출근하는데 갑자기 <귀천>이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시인데, 진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아닐까 싶네요. 훗날 하나님 앞에 가서 아름다웠다고, 생명 주시고 사명 주셔서 이 악한 세상 아름답게 살 수 있었다고 그렇게 고백하게 될 날을 사모합니다.”

그러면서 〈귀천〉이라는 시를 함께 보내주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 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_귀천(歸天), 천상병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삶에 이런 기쁨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를 붙들고 놓지 않으시는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래서 궤도 이탈한 데서 원 궤도로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마음 다해 바란다.

이찬수


[에필로그]
다시 복음으로,
다시 주님 앞으로!


지난여름부터 하나님은 내 마음에 큰 부담을 주셨다.
“내가 섬기고 있는 분당우리교회는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과연 하나님도 이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보고 계실까? 과연 분당우리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가 그 중심에 서 있는 교회일까?”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꽤 오랜 시간을 고심하며 기도했다. 하나님은 이처럼 교회를 향한 고민에 빠져 있던 나에게 “다시 복음으로!”라는 슬로건을 만나게 하셨다.
나는 2013년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전 교회적으로 이것을 선포했다.
“다시 복음으로!”
그러고는 ‘전 교인 간증쓰기 운동’을 통해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만났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오늘 이 시간에 나를 만나주시는 하나님을 회복하기를 사모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특별새벽부흥회가 시작되었다. 그때 살펴본 ‘룻기’의 초점은 딱 하나였다.
“인간의 실패와 하나님의 일하심.”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가장 엘리멜렉의 판단 착오로 시작된 궤도 이탈이 한 가정을 철저한 몰락의 길로 이끌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 비참한 실패의 자리에서, 실패한 그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기 시작하셨다. 이것이 나에게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감동이 되고 또 희망이 된다.
아마도 룻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헤세드’가 아닐까 싶다. ‘헤세드’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랑이요,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유지되는 사랑이요, 우리를 붙드시고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절벽 아래 떨어져 있던 이방 여인 룻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리고 기업 무를 자 보아스를 만나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그 계보를 통해 태어나시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지금 우리를 향하고 있다.
요엘서 2장 22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얼어붙은 겨울 내내 생기 없이 죽어 있던 생명들이 봄이 되면 어김없이 다시 생명을 회복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범죄함으로 생명 없이 죽은 것 같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소생시키신다.
“두려워 말라. 내가 다시 일으키리라.”
하나님의 음성이다.
나는 소망한다. 이런 저런 실수와 판단 착오로, 혹은 궤도 이탈이란 범죄함으로 혼미한 자리에 빠져 있는 모든 분들이 겨울철 죽은 것 같은 나무가 봄에 다시 소생하는 것처럼 다시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방 여인 룻이 그랬던 것처럼, 남편과 자식을 모두 잃은 나오미가 회복된 것처럼….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헤세드의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

우리를 붙드시고 결코 놓지 않으시는 헤세드의 하나님, 우리의 실패까지도 사용하셔서 일하시는 그 하나님을 만나기 바란다.

프롤로그

part 1
실패의 자리, 하나님이 일하신다


1. 인간은 실패해도 하나님은 이루신다
2. 영적 빵집에 빵이 떨어졌다
3. 돌아설 때 회복이 시작된다

part 2
회복의 자리, 하나님이 이끄신다


4.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 결단하라
5. 상황과 상관없이 전능의 하나님을 선포하라
6.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다

part 3
기쁨의 자리, 하나님이 채우신다


7. 괴로움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다
8. 하나님 은혜를 입은 사람은 막을 수 없다
9.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라
10. 반전의 은혜를 경험하라

에필로그

 


Posted by 큐찐파파
2014. 1. 10. 23:12

정글만리 3부

저자 : 조정래

출판사 : 해냄

장르 : 소설

Release Year : 2013-07-15

ISBN :978-89-6574-404-7

PRICE :13,500원

VOTE POINT : ★★★★★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작가 조정래 장편소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 당 원고지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00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건재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사람이 많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은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와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신입사원 때 중국으로 발령받아 우연치 않은 기회에 중국인 ‘꽌시(關係)’를 얻음과 동시에 회사에 실적으로 인정받아 온 종합상사 부장 전대광은 거대 권력을 소유한 세관원인 샹신원의 의뢰로 한국에서 실력 있는 성형외과 의사를 데려온다. 불운의 사고로 수억의 배상금을 무는 바람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떠밀리다시피 하여 상하이 땅을 밟는 서하원은 급성장하는 중국 성형시장에서 새롭게 일어서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밤낮없이 일하고, 그 덕분에 샹신원과 전대광의 꽌시는 더욱 돈독해진다.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20대 청년 송재형은 동아리 활동 중 뒤늦게 역사학에 눈을 뜨고, 유학 후 한국에서 취업하기를 내심 바라고 있는 엄마의 기대에 맞서 전공을 바꾸기 위해 삼촌인 전대광을 찾는다. 수재들의 집합소로 일컬어지는 베이징대에서조차 마오쩌둥에 대한 신화화가 지속되는 모순적인 상황을 목도하고 재형은 중국 지식인 계층이 갖고 있는 당에 대한 맹목적 믿음의 이면을 경험하는데…….

한편, 급속한 경제개발 속에서 건설업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계에는 생소한 회사인 골드 그룹이 상하이에 진출하고, 미모의 젊은 여회장 왕링링은 비즈니스맨들 사이에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베일에 가려진 골드 그룹이 대대적으로 벌이는 건설 사업에 필요한 철강의 수주 건을 획득하기 위해 일본과 한국, 독일의 철강업체는 각축전을 펼치고…….

수주 사고로 인해 시안으로 좌천된 김현곤은 전대광의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공항으로 마중 나가고, 상하이에 들어설 초대형 종합병원의 철강 납품을 의뢰받는다. 중국 정부의 서부대개발 바람을 타고 골드 그룹도 시안에 진출하면서 건축 총괄사장인 앤디 박이 김현곤을 찾는다.

프랑스 명품 회사 이사인 자크 카방은 광저우의 큰손 리완싱에게 가공한 옥과 보석을 납품받는다. 그는 중국인들의 뛰어난 수공예 기술과 싼 인건비를 이용해 유럽시장에 명품 액세서리와 장식품을 공급하고, 이는 프랑스 본사에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준다. 그러나 사업가로서 녹록지 않은 리완싱은 자크 카방의 요구에 맞추어주지 않고, 점점 더 힘겨루기는 어려워지는데…….


 


Posted by 큐찐파파
2013. 12. 28. 21:29

정글만리 2부

저자 : 조정래

출판사 : 해냄

장르 : 소설

Release Year : 2013-07-15

ISBN :978-89-6574-403-0

PRICE :13,500원

VOTE POINT : ★★★★★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작가 조정래 장편소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 당 원고지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00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건재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사람이 많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은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와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정글만리 1 작가의 말

깨끗한 돈, 더러운 돈
내 인생의 주인은 나
한국식 와인 따르기
정글법칙, 약육강식
어머니의 백기
항복 없는 싸움
불행한 옛 도시 시안
대학생들의 배짱
농민공, 물거품 하나
용서는 반성의 선물

정글만리 2 우정의 비즈니스
내 사랑, 양아버지
참으로 인간적인 천국
정글 같은 인물
장인들, 중국의 영혼
어떤 모국과 조국
베이징 나들이


 


Posted by 큐찐파파
2013. 12. 10. 22:50

정글만리 1부

저자 : 조정래

출판사 : 해냄

장르 : 소설

Release Year : 2013-07-15

ISBN :978-89-6574-402-3

PRICE :13,500원

VOTE POINT : ★★★★★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작가 조정래 장편소설.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허수아비춤> 이후 3년,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작가적 고민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과 전망으로 이어져 집필로 결실을 맺게 된 <정글만리>는 각권 당 원고지 1,200매로 구성되어 총 3,600매의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는 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작가가 소련의 갑작스런 몰락과 달리 건재한 중국의 모습을 보고 중국을 무대로 소설을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20여 년을 꾸준히 고민해 온 결과다.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급속한 개발이 빚어낸 공해 문제, 중국 특유의 '런타이둬(사람이 많다)' 이면에서 벌어지는 인명경시의 세태, 먹고살기 위해 고향을 뒤로하고 대도시의 빈민으로 전락한 저소득 농민공들의 모습 등은 과속 성장의 폐해를 드러내며 인간 존재란 무엇인가를 곱씹게 한다. 또한 거대 비즈니스를 둘러싸고 경쟁하는 한국와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이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거사와 그 저변에 흐르는 미묘한 감정까지를 적확하게 포착하고 있다.

정글만리 1 작가의 말

깨끗한 돈, 더러운 돈
내 인생의 주인은 나
한국식 와인 따르기
정글법칙, 약육강식
어머니의 백기
항복 없는 싸움
불행한 옛 도시 시안
대학생들의 배짱
농민공, 물거품 하나
용서는 반성의 선물

정글만리 2 우정의 비즈니스
내 사랑, 양아버지
참으로 인간적인 천국
정글 같은 인물
장인들, 중국의 영혼
어떤 모국과 조국
베이징 나들이


 


Posted by 큐찐파파
2013. 11. 16. 19:30

다니엘임펙트

저자 : 한홍

출판사 : 규장

장르 : 영적성장

Release Year : 2013-09-27

ISBN :978-89-6097-318-3

PRICE :12,000원

VOTE POINT : ★★★★

영향력은 꼭 필요하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증거하는 자가 되고 싶다

실제 삶의 현장에서 당당히 역경을 이겨낼 능력자가 될 수 있다
하루를 살아도, 다니엘처럼 탁월하게 살아라!


부서진 마음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강력한 선포

뜻을 정한 인생은
믿음의 대가를 지불할 각오를 하고 사는 것이다.
그렇게 살 때 마음에 자유함이 있고,
담대함과 평안함이 생긴다.



뜻을 정하고, 세상으로 나가 거룩한 영향력을 끼쳐라
주님이 당신을 이 시대의 다니엘로 부르신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11. 2. 17:41

예수님과

멀어지게된

45가지이유

저자 : 바실레아 슐링크

출판사 : 규장

장르 : 영적성장

Release Year : 2013-08-10

ISBN :978-89-6097-314-5

PRICE :13,000원

VOTE POINT : ★★★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들을 제거해야 한다
내 맘처럼 되지 않는 친밀함의 한계를 넘어설 방법이 있다
고민과 회피를 넘어 어제와 다른 새로운 삶을 경험하라
주님과 깊이 동행한 바실레아 슐링크의 실제적 조언


나의 영적 상태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바실레아 슐링크의 조언을 따라보라


당신의 삶은 반드시 변화될 것이다!
“바실레아, 저에게서 특정한 죄들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좀처럼 떨어져 나가지 않는 죄들 때문에 고민스럽습니다.”

자매들의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자연스럽게 긴 대화로 이어졌다. 그 자리에 모여 앉은 자매들은 모두 자기에게 있는 죄가 무엇인지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우리 가운데 계셨기에 누구도 당혹감을 느끼지 않았다. 나는 예수님의 구속의 능력을 누리기 원하는 그들의 간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그들은 올바른 진단과 올바른 치유를 간절히 원했다. 우리의 긴 대화는 죄에 대항하는 영적 싸움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그들의 요청으로 끝났다. 나는 내용을 보충했고, 훗날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내 경험을 빌려 말하자면, 이 책을 단숨에 읽은 후에 덮어버리려 하지 말라. 왜냐하면 특정 죄들을 다룬 이 책은 우리가 끈질긴 죄에 대해 날카롭게 의식하게 되는 시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기에 일어나는 구체적인 영적 싸움과 그 싸움에서 기도로 승리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_프롤로그 중에서


▒ 추천의 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는
깊은 사랑의 권면

저는 이 책을 통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 책을 대했을 때, 저는 영적인 충격과 함께 제 신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머리로는 성경을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제 삶은 그 말씀과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저에게는 믿음의 목표가 없었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지도 않았기에 제 신앙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그칠 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겸손으로 포장되어 있던 제 외적 모습과 달리, 내면의 ‘숨은 교만’을 깨닫게 되었을 때는 심신이 불편하고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조명 아래 믿음의 싸움을 싸우기 시작하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독일에 있는 마리아자매회 본원에서 지냈기에 외국어로 대화해야 하는 상황 속에 있었습니다. 거기서 실수하지 않고 완벽한 모습만 보이려고 노력하며 스스로 힘들어 했던 저는 제 안에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함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회개의 자리로 들어갔을 때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안에 숨어 있던 자기의(自己義)로 인해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처 입힌 이웃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하기가 힘겨웠을 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은 제 자아가 죽고 주님과 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저자인 바실레아는 이 책에서 말씀에 근거하여 각 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그 경고들은 어떻게든 우리를 얽어매려고 하는 죄에서 벗어나 영원한 기쁨과 자유를 누리길 간절히 원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함입니다. 그 깊은 사랑의 권면에 귀를 기울이면 그것이 질책이나 판단이 아닌 마음 가득한 안타까움의 외침임을 알게 됩니다. 요나를 통해 니느웨에게 심판의 경고를 주실 때 하나님이 원하셨던 것은 그들의 회개였습니다(욘 4:10,11). 돌아온 탕자에게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은 죄는 미워하시나 회개하는 죄인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합니다.

물론 지금도 저는 수시로 넘어지지만,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회개의 심령을 부어주셔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혈의 능력이 어떠함을 알게 하시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지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3,14).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도 이 땅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달려갈 길을 마친 뒤에는 상급 주시는 하나님을 함께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을 통해 주님의 축복이 독자들에게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마리아자매회의
한국인 자매


▒ 저자의 글
좀처럼 떨어져 나가지 않는
죄와의 싸움

여러 해 전 크리스마스 즈음에 나는 내 영적 딸들과 교제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한 자매가 내게 질문을 던졌고, 다른 자매들도 그 질문에 공감을 표했다.
“바실레아, 저에게서 특정한 죄들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좀처럼 떨어져 나가지 않는 죄들 때문에 고민스럽습니다.”

자매들의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자연스럽게 긴 대화로 이어졌다. 그 자리에 모여 앉은 자매들은 모두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죄의 문제를 말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진리의 영이 우리 가운데 계셨기 때문에 우리 중 누구도 당혹감을 느끼지 않았다. 나는 예수님의 구속의 능력을 누리기 원하는 그들의 간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그들은 올바른 진단과 치유를 간절히 원했다. 우리의 긴 대화는 결국 그들의 요청으로 끝났다.

“죄에 대항하는 영적 싸움에 대한 글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줄 실제적 방법에 대해서 말입니다.”
나는 요청을 받아들여 그들이 고백한 죄들 중 몇 가지에 관해 짤막한 글을 썼고, 그들은 내가 제시한 방법들을 자신에게 적용해보았다. 얼마 후 그들이 내게 말했다.
“이 글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죄 때문에 큰 고민에 빠져 있는 다른 사람들도 읽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용을 보충했고, 훗날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의 출판을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에게는 승리의 기쁨,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 8:36)라는 진리가 주는 기쁨으로 충만했다.

이 책에서 내가 제시한 방법들은 죄에 묶여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효과를 체험한 사람은 우리만이 아니다. 가나안(Kanaan, 마리아자매회 독일본원-편집자 주)에 왔던 사람들이나 또 다른 곳에서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느꼈다. 그리고 수양회를 인도하는 한 자매가 우리에게 전하길, 그들이 수양회에서 이 ‘영적인 약’을 나누어주었을 때 더 큰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었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서 자신의 특정 죄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얻기 위해 ‘영적 약방’으로 몰려든 그날에는 하늘에서도 기쁨이 넘쳤을 것이다. 부부가 서로를 위해, 부모가 자녀를 위해, 또는 자녀가 부모를 위해 영적 양약(良藥)을 선택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한편 마리아자매회 해외지부의 책임자매는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실천한 자매들의 간증을 읽으면서 큰 기쁨과 함께 이것이 영적 갱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렇다! 날마다 예수님과 그분의 구원을 의지하며 믿음의 싸움을 싸운다면 자유와 변화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책이 큰 부흥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이상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린다!

내 경험을 빌려 말하자면, 이 책을 단숨에 읽은 후에 덮어버리려 하지 말라. 왜냐하면 특정 죄들을 다룬 이 책은 우리가 끈질긴 죄에 대해 날카롭게 의식하게 되는 시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기에 일어나는 구체적인 영적 싸움과 그 싸움에서 기도로 승리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10. 24. 23:06

시크릿파일 서해전쟁

저자 : 김종대

출판사 : 메디치

장르 : 정치

Release Year : 2013-08-30

ISBN :978-89-9461-275-1

PRICE :15,000원

VOTE POINT : ★★★★★

메디치 WEA 총서 2권.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 사건까지 12년 동안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일어난 다섯 차례 전투를 통해 서해의 교전을 일으킨 원인과 상황, 그리고 그 이면에 숨은 정치·외교 상황을 담은 안보 논픽션. 다섯 차례 전투는 모두 위기관리에 서툰 해군과 합참, 비합리적인 국방부와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의 합작품임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대한민국 안보의 무력한 맨얼굴을 볼 수 있다. 안보 분야에서 민간인 최고의 전문가인 〈디펜스21+〉의 김종대 편집장이 당시 현장의 최전선에 있던 수십 명의 장성, 전문가를 인터뷰한 끝에 서해 위기의 내막을 밝혀냈다.

 





 

 


 

Posted by 큐찐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