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5. 01:16

페이스북,믿음의책:로마서이야기

저자 : 김동호

출판사 : 규장

장르 : 영적성장

Release Year : 2013-09-06

ISBN :978-89-6097-316-9

PRICE :13,000원

VOTE POINT : ★★★★★

믿음이 강해지면
세상 사는 힘이 생긴다!


facebook(페북)이 아닌 faithbook(믿음의 책)에 중독되라

로마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책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서를 읽고 믿음이 굳건해졌다
이제 당신 차례다! 믿음의 강자로 우뚝 서라!

잘 읽힌다, 가슴에 박힌다, 실천 가능한 믿음이 생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형식으로 읽는 김동호 목사의 로마서


믿음과 행함, 은혜와 율법,
균형 잡힌 믿음으로 인도하는 가장 확실한 안내서!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는 굉장히 논리적입니다. 성경 중에서 가장 논리적이고 신학적인 책입니다. 그러면서 또 굉장히 뜨겁습니다. 복음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이 있습니다.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의 이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책이 로마서입니다. 로마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균형을 이루며 굳건해질 것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손해 볼 줄 아는 믿음,
그 믿음이 예배입니다!!


믿음 없는 행함으로는 구원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행함 없는 믿음으로는 구원 얻을 수 있습니까?
그것도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으면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행함이 없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믿는다고 완전히 행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믿음이 있으나 한계가 있는 것과
전혀 믿음이 없는 것은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행함이 없다면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고집하면 죽을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근사한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방식을 선택해야
세상적으로도 잘 살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받는 것만 생각합니다.
병도 낫고, 돈도 벌고, 형통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해서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은
너무 부족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이 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믿음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종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그분의 종이 되면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믿음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복종하고 싶은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순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하세요.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진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기만 하고 하나님을 종으로만 만들려는 신앙은 ‘반쪽 신앙’도 아니고 ‘3분의 1 신앙’쯤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램프의 요정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사랑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진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종이 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종에게는 자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쉽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예외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습니다. 기독교가 가진 역설이지요.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하면 종이 됩니다.

자유케 하는 분의 종이 되면 자유를 얻습니다. 거꾸로 자유케 하는 분에게서 자유하면 종이 됩니다. 이 사실을 알았던 바울은 참으로 지혜로웠습니다. 그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냉철한 머리로 자신이 왜 종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야만 참으로 자유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서문]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
복음의 힘!


저는 꽤 가난한 집 무녀독남 외아들로 태어나 누구 못지않은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성격은 병적이리만큼 내성적이고 무엇보다 열등의식이 많아서 그대로 컸다면 아마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공부에도 큰 취미가 없어서 우등상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상고 출신으로 대학 진학에도 실패해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세운상가 점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제 모습은 제가 한 번도 욕심 내보거나 꿈꾸어본 적 없는 삶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꿈꾸지도 않고 욕심도 내어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제 삶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량없는 은혜입니다.

꿈도 꾸어보지 못한 삶을 은혜로 살게 된 이유가 뭘까를 가끔 생각합니다. 목사로서 사용하는 상투적인 표현처럼 보일는지 모르겠으나, 그것은 ‘예수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좋아서 어려서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설교 듣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마 저에게 설교 잘 듣는 은사를 주신 것 같습니다. 설교도 잘 들었지만 성경을 읽다가도 곧잘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받은 은혜와 감동들이 제 삶의 축복이 되었습니다.

특히 로마서를 읽으며 받은 은혜가 컸습니다. ‘Cool Head, Warm Heart’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참 어렵습니다. 머리가 차가우면 가슴도 차갑고, 가슴이 뜨거우면 머리까지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로마서를 읽으면 정말 ‘Cool Head, Warm Heart’가 자동적으로 됩니다. 그래서 저는 로마서를 좋아합니다.

CBS 성서학당에서 로마서를 강의한 적이 있습니다. 강의하면서 제가 좋았습니다. 로마서를 강의하면 언제나 제가 좋습니다. 제가 좋으면 대개 남도 좋아합니다. 이번에 규장에서 그 로마서 강의를 책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약 2년 전부터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facebook)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곳에 글을 올리는 형식을 취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혀질는지 궁금하고 조심스럽습니다. 형식은 어떻게 되었든지 간에 이 책을 통해 다만 몇 사람이라도 제가 받았던 그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오랜 만에 규장에서 다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수고한 규장의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김동호

 

 


Posted by 큐찐파파
2013. 9. 10. 18:56

코리안탱크최경주

저자 : 최경주

출판사 : 비전과리더십

장르 : 자기계발

Release Year : 2012-10-10

ISBN :978-89-9098-498-2

PRICE :15,000원

VOTE POINT : ★★☆☆☆

프로 골퍼 최경주의 이야기가 담긴 책. 최선이 아니면, 확신이 없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그가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작심했다. 처음에는 자기 성취를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어느덧 스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되어 나보다 더 큰 우리를 위해 살게 된 그의 삶의 여정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빚어낸 아픔이 드러나고 있는 이 시대에 맑은 울림이 될 것이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9. 5. 21:35

정치과외제1교시

저자 : 이동형

출판사 : 왕의서재

장르 : 정치

Release Year : 212-09-24

ISBN :978-89-9394-953-7

PRICE :13,000원

VOTE POINT : ★★★★★

정치 과외 중에서도 1교시 정도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사람들, 그중에서도 한국 남성 30~50대가 제일 재미있어하는 현대사의 뒷담화 또는 야사들이다. 그러나 정치판에 적용하면 마치 적의 ‘아킬레스건’을 잡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숨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얕봐서는 안 될 이야기들이다.

이 책에서는 현대사 중 암묵적으로 언급이 금기시돼 왔던 치명적인 야사를 정치, 경제, 연예 분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 밝히는 이 이야기들이 당시엔 입만 뻥긋해도 남산 대공분실에 끌려 가 고문을 받을 만큼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 이야기들은 그만큼 충격적이고 깜짝 놀랄만한 진실을 담고 있다.

정치 분야에서는 독재정권 신화에 깃든 명암을 집중 조명한다. 조강지처 육영수 여사 사망 후 슬픔에 잠겨 주색에 빠지게 됐다는 불쌍한 박정희 동정론이 거짓이었음을 밝히는 정설과 풍문을 집대성했다. 그리고 첫 한일회담 성사, 88서울올림픽 개최, 최초의 대기업 탄생 등 칭송 받는 업적 뒤에 개입된 일본 막후 세력과의 추잡한 커넥션 등을 조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재벌 신화에 대해서 다룬다. 삼성, 롯데, 현대, 대우 등 재벌기업들의 사정은 얽히고설킨 가정사와 정권과의 밀실 협약 등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연예 분야에서는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던 연예인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펼쳤던 파란만장한 섹스 스캔들의 진실을 파헤친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8. 25. 21:43

말씀으로       기도하라

저자 : 지용훈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3-08-19

ISBN :978-89-6097-315-2

PRICE :11,000원

VOTE POINT : ★★☆☆☆

“말씀의 힘이 곧 기도의 힘이 된다!”
군더더기 없이, 중언부언하지 않고 말씀 그대로 드린 기도가 힘이 있다
뉴욕 한복판에서 말씀을 선포하는
열정의 거리 전도자 지용훈 목사의 담대한 능력의 원천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구하는 본질적인 기도이자
신앙의 기초이며, 전도의 핵심인 말씀암송기도!

우리가 성경을 암송해야 하는 이유는 성경암송이 특별한 프로그램이어서가 아니라 신앙의 가장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소리 내어 성경을 암송하여 선포하는 것 자체가 기도, 찬양, 예배, 중보기도, 영적전쟁 그리고 전도의 가장 핵심 요소입니다.
기도의 본질은 주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은 성경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암송하면서 선포하는 것, 그것이 기도의 핵심입니다. 또한 기도의 기초는 자아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암송할 때 생각이 맑게 비워지는 모습은 기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성경을 소리 내어 암송하며 마음 위에 주의 뜻이 담긴 말씀을 올려놓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_본문 중에서


[프롤로그]

온전한 묵상과 기도를 위한 말씀암송

암송하며 적진을 향해
저는 200여 개국 400여 민족이 모여 살며, 한 해에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뉴욕에서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합니다. 또한 도시와 나라를 묶고 있는 악한 사단의 세력들과 기도로 영적전쟁을 치르기도 합니다.
특히 맨해튼의 월스트리트(금융의 중심)와 타임스퀘어(소비의 중심)에서는 돈의 배후에서 역사하는 맘몬과 탐욕의 영을 대적합니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는 문화와 예술, 미디어와 패션을 통해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들을 예배하도록 하는 사단의 궤계를 대적하는 영적전투를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브루클린에서는 장자 이스라엘을 향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뉴욕에 와서 사역을 하는 현재의 모습은 2001년에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인 여호사밧의 노래하는 군대의 모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역대하 20장의 여호사밧 군대는 모압, 암몬 그리고 마온 족속, 즉 이방 세 나라 연합군이라는 적진을 향하여 노래하며 나아갔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그런 군대에 먼저 거룩한 예복을 입혔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라는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대하 20:21). 그 노래는 바로 시편 136편이지요. 그러나 그들은 치열한 전쟁의 상황에서 시편 말씀이 적힌 악보나 두루마리 성경을 보면서 찬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윗의 시편 말씀을 암송으로 찬양하며 적진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들이 암송하며 선포한 것은 평소에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전쟁에서 승리를 체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전도와 성경암송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서 노래하며 적진(뉴욕)에 대항해서 찬양하며 나아가는 여호사밧의 군사로 쓰실 계획으로 제게 성악을 전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27년 동안 거듭남의 체험 없이 그저 교회만 왔다갔다 하며 방황하던 저를 인격적으로 찾아오셔서 거룩한 예복을 입혀주셨습니다. 또한 말씀을 암송하여 선포하며 나아가는 자로 삼으시기 위해 십자가의 도(道)를 깨닫게 하셨고, 그와 관련된 말씀들과 야고보서를 암송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뉴욕 거리 전도와 찬양 및 중보기도 사역으로 부르시기 직전에 성령님과 관련된 성경구절들과 에베소서를 암송하게 하셔서,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에서 복음 전도자로 저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몇 년 전, 한 청년과 전도 훈련을 했습니다. 그 청년이 길에서 만난 한 미국인과 대화를 한 후, 제게 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지금 저 사람에게 창피를 당하고 오는 길입니다. 오히려 그에게 가르침을 톡톡히 받았습니다. 제가 전도지에 있는 것을 읽으면서 복음을 설명해주었더니, 그가 ‘너는 네가 확신하는 그 내용을 외우지도 않고 어떻게 나에게 선포하는 거지? 네 말을 신뢰할 수 없어서 더 이상 못 듣겠다’라고 하더니 가버렸어요.”
그때 저는 복음에 대해 확신하는 만큼 그 복음을 암송하여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암송되어진 복음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알 수 있었죠. 한국과 뉴욕의 전도 현장에서 아주 짧은 시간일지라도 제가 암송으로 선포하는 복음을 듣고 나서 울며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전도할 목적으로 성경을 암송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깨달아지자마자 그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싶어서 암송을 했고, 성령님을 더 잘 집중하여 바라보고 싶어서 ‘성령’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는 성경구절을 모두 뽑아서 암송했습니다. 그런데 암송된 말씀들이 제 개인 신앙생활을 지탱할 뿐 아니라,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돌이키는 도구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여호사밧 군대가 적진을 향해 나아갈 때 시편 136편을 노래한 것이 평소에 하나님을 예배했던 신앙고백으로서의 암송의 모습이었다는 것과 같은 차원이었습니다. 역대하 20장 말씀을 비전의 말씀으로 준비하시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에 맞는 모습으로 쓰시기 위해 찬양과 성경암송으로 훈련시키시고, 전도자의 모습으로 부르셔서 세계 선교의 현장인 뉴욕의 한복판에 세우신 하나님의 경륜을 찬양합니다.

온전한 큐티는 암송이다
우리의 삶은 영적전쟁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삶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룩한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즉, 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소유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성경암송’이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닐 것입니다. 평상시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고 그리스도로 옷을 입기 위해서(롬 13:14) 성경을 암송하여 내 안의 성령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잘하게 되면 삶의 현장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암송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자녀들만을 위한 양육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단지 교회에서 어떠한 절기에 치러지는 일회용 행사도 아닙니다. 성경암송은 모든 성도들이 매일 경험해야 할 자아부인 기도의 본질이요, 성령님께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큐티(QT)를 재조명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경암송이 묵상의 본질임을 알고 암송기도를 하는 자가 되어 골방에서 성령님과 더 깊은 친교를 나누게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골방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깊은 영성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야성이 회복된 거룩한 신부로 준비되기를 바랍니다.

출간의 기쁨을 먼저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제 신앙에 영향을 주신 수많은 멘토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국과 해외에 계신 여러 동역자들과 여호사밧복음사관학교 졸업생들, 그리고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중보기도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원합니다.끝으로 이 책을 통하여 늘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신앙인이 되어, 광야에 길과 샘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은총 안으로 들어가실 모든 분들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에필로그]

인생의 전환기마다 함께한 성경암송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 체험
건물의 한 면이 모퉁이를 만나면 90도로 방향이 바뀝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퉁잇돌이십니다(엡 2:20).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삶의 방향이 바뀌고,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 가운데로 나아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만나는 최고의 방법은 성경을 암송하며 성령님을 향하는 것입니다.21일 암송금식기도를 하면서 성령께서는 제 지나간 삶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삶 가운데 중요한 전환기마다 성경암송을 새롭게 시도한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서른 살이 훌쩍 넘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1997년에 십자가의 도를 깊이 깨달았을 무렵, 저는 십자가 관련 성경구절을 영어로 암송했습니다. 십자가 성경구절 암송으로 제 삶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난생처음으로 새벽기도와 노방전도를 하기 시작했으며, 그 다음 달에는 자연스럽게 야고보서를 영어로 암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야고보서 암송을 했던 그 달에 하나님께서는 음악가의 길을 가던 저를 주의 종으로 부르셨습니다. 결국 십자가 관련 구절과 야고보서를 영어로 암송하게 된 것은 주의 종의 부르심과 미국으로 오게 되는 중요한 동기가 되었고, 현재 뉴욕에서 영어로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중요한 영적 자산이 되었습니다.
미국에 와서는 청년부 담당 교역자로 섬겼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 9월부터 신약에 있는 성령님에 대한 성경구절을 영어와 한국어로 암송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현재 맨해튼, 타임스퀘어, 브루클린에서 열방과 이스라엘 선교 사역을 위해 홀로 서기 위한 새로운 기름부으심을 받는 귀한 통로가 되었습니다.지나간 삶을 돌이켜보니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들마다 새로운 성경암송 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암송한 건 아니었습니다. 성경암송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케 합니다.

아름다운 암송 소리
2012년 가을, 첫째 딸 예림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둘째 예원이가 입학하면서 저는 두 딸을 학교에 차로 데려다주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제일 먼저 축복기도를 해주고 나서 운전을 하며 함께 성경암송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암송을 따라 할 수 있도록 2년 전부터 시작한 일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제가 암송했던 방식 그대로 의미 단위로 짧게 끊어서 여러 번 반복하여 귀에 들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구절을 암송시키고자 하는 욕심 없이 한 구절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계속하게 되었고, 2년이 지나자 아이들이 50절 정도를 거뜬히 암송하게 되었습니다. 둘째가 중학생이었을 때는 첫째와 둘째를 따로 바래다주었기에 뒷좌석의 암송 소리가 모노(Mono)였는데 요즘은 두 딸의 소리가 스테레오(Stereo)로 들립니다.
저는 아이들의 암송 소리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자녀들이 같은 시간에 또는 서로 다른 시간에 지구 곳곳에서 아버지의 뜻이 담긴 말씀을 소리 내어 암송한 말씀을 선포 한다면 그 소리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아름다운 스테레오 찬양으로 들으실까요!

성령님께 더 가까이
성도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간단한 기준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성경을 읽는 태도”입니다. 기도, 찬양, 예배, 봉사, 전도, 영적전쟁 등 신앙생활의 핵심이 성경이기 때문이죠.
하나님의 자녀들은 목자 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요 10:27),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어떤 태도든지 성경을 읽는 목적은 성령님을 바라보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글자는 죽이는 것이지만(고후 3:6), 성령님은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며 하나님을 더 사랑하도록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유형 중 성령님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암송’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쓰신 성경이 성령님을 바라보는 최고의 도구이기에 성경의 글자를 소리 내며 자아를 비울 때 가장 효과적으로 성령님께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암송기도의 본질을 알게 됐다면 자아를 부인하며 성령님께 더 잘 집중하기 위해 성경암송을 무조건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부르심 가운데로 계속해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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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찐파파
2013. 8. 22. 21:43

기다려

저자 : 체리힐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3-05-27

ISBN :978-89-6097-305-3

PRICE :12,000원

VOTE POINT : ★★★★☆

“주님, 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
기다림에 지친 우리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

아마존닷컴 기독교 부문 장기 베스트셀러!


“가장 어려운‘믿음의 마지막 30분’을 잘 이겨내라!”
우리는 기다림에 지친 나머지 하나님의 도우심 직전에 포기한다

기다림의 때는 우리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질문들을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구하는 가장 절망적이고 어두운 때이다.

“이런 일들을 제게 허락하시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정말 계시긴 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정말 저를 돌보고 계시는 것입니까?”


당신의 믿음의 싸움은 나날이 격해진다.
하나님께서는 매번 늦으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나타나시지도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신은 기다림에 지쳐간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그 무엇보다 더 가혹하게 우리의 믿음을 시험한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기 바로 직전에
우리가 기다림을 포기한다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을 이끄신다.
하나님께서 그런 환경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까닭은
우리를 위한 분명한 계획과 목적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_본문 중에서


▒ 서문
기다림이 주는
선물을 기대하며


매일의 삶은 감당할 수 없는 불확실함과 우리 믿음의 본질을 흔들어 놓는 고통스러운 아픔들을 가져 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나 우리의 믿음이 언제나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 가운데로 오셔서 우리를 엄습하는 시험과 비극으로부터 구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방법과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사는 우리 삶의 표면보다 더 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파괴할 것만 같은 위협적인 상황을 통해 우리 안에서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또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방법을 이해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상상했던 그 이상의 기적을 당신의 삶 가운데 마련해두셨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방법이 중요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가장 선한 길임을 믿는 것입니다.

저는 제 두 권의 책 《The ways of God》, 《Waiting on God》을 합본하여 한국어판 《기다려》로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믿음이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기대와 다른 기대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믿음의 가장 훌륭한 단계는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의지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이 당신에게 믿음의 커다란 도약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의 삶에 근거한 믿음의 전쟁은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이시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에 대한 오해들로 인한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는 알지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아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방법을 더 잘 이해한다면, 당신의 삶이 격렬하게 흔들리고 무너진다 해도 당신은 든든한 반석 위에 서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가 당신의 삶에 있게 되기를, 또한 당신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더욱 강건하게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더 깊어지고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 더욱 알아갈 때 깨닫게 되는 것은, 우리가 삶의 대부분을 하나님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보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이 책은 매시간, 매일, 매달, 그리고 매해 경험하게 되는 우리의 믿음에 도전할 것입니다.

저는 당신이 ‘기다림의 장소’(Waiting Place)가 ‘쓸데없는 장소’(Wasted Place)가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을 제련하시고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장소라고 이해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한국 독자 여러분, 저는 지금 이 시간에도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능력이 당신 안에서 강력하게 역사하시고, 당신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이를 온전히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 1:6)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과 임재와 평안으로 어느 때나 어떤 방법으로나 당신을 충만하게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체리 힐

 

 
서문

PART_1 “기다려, 그 곳에서”
chapter 1 기다림의 장소는 믿음을 선보이는 곳이다
chapter 2 기다림의 장소는 강력한 역사가 있는 곳이다
chapter 3 기다림의 장소는 하나님을 바로 아는 곳이다

PART_2 “기다려, 아직 시간이 남았어”
chapter 4 기다림의 시간은 침묵에 익숙해지는 때이다
chapter 5 기다림의 시간은 깨지고 부서지는 때이다
chapter 6 기다림의 시간은 필사적으로 기도할 때이다

PART_3 “기다려, 너에게 줄 것이 많아”
chapter 7 기다림은 가장 좋은 것을 소망하게 한다
chapter 8 기다림은 놀라운 약속을 발견하게 한다
chapter 9 기다림은 완벽한 평화를 누리게 한다

 

Cherie Hill 

우리는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듣지 않으시는 것 같다. 우리는 힘써 찾고 구하며 두드린다. 그러나 안에서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이런 경험으로 이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는가?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의심해본 적은 없는가? 
중보사역자 체리 힐은 기다림의 장소에서 애타게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진짜 속마음을 말한다. 우리는 인생의 대부분을 기다림의 시간이 언제 끝나는지 고대하며 기다림의 장소에서 보낸다. 그러나 체리 힐은 기다림이야말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이라고 말한다.
체리 힐은 ‘기다림의 공간’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공감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이해하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다림의 장소에서 어떤 마음으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러준다. 기다림의 순간을 지나본 사람이라면, 그 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가 써내려간 한 줄 한 줄이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에서 나온 그녀의 깊은 묵상은 우리 삶에서 적용점이 되어 기다림에 대한 하나님의 숨은 뜻을 알게 할 것이다.
체리 힐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은 중보사역자이다. 매일 하나님과 깊고 내밀한 교제를 하며 나온 묵상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다. 현재 그녀는 개인 블로그 스크립처나우 닷컴(www.scripturenow.com)을 통해 30여 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와 묵상을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녀는 본서 《기다려》등 7권의 책을 저술,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점인 아마존닷컴 기독교 부문의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8. 4. 22:04

주님손만잡아라

저자 : 임영서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3-06-24

ISBN :978-89-6097-309-1

PRICE :12,000원

VOTE POINT : ★★☆☆☆

"내가 하면 실패한다. 하나님이 하셔야 성공한다!!"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의 믿음의 고백

가난한 산골 소년이 성공한 프랜차이즈 경영자가 되기까지
실패와 성공을 넘나들며 경험한 살아 있는 하나님과의 동행기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편 37편 23,24절


“하나님이 너를 붙들어주시면 돼.
그럼 너는 성공할 수 있어!”


하루는 어머니께서 밥상 앞에서 나에게 젓가락 하나를 건네면서 말씀하셨다.
“이 젓가락을 상에 세워봐라.”“네? 그걸 어떻게 세워요!”“왜 못 세워? 네가 끝을 잡고 있으면 되잖아.”
어머니는 손가락으로 젓가락 한쪽 끝을 누르면서 세우셨다. ‘치, 그렇게 하면 당연히 서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평생 내 기억에 남을 말씀을 해주셨다. “하나님이 널 이렇게 잡아주시면 너는 설 수 있다.
성공하고 싶다고 했지? 젓가락을 잡은 손처럼 하나님이 널 잡아주셔야 성공할 수 있어.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붙잡는다.
어떤 사람은 돈을, 어떤 사람은 권력을, 어떤 사람은 명예를 붙잡지. 하지만 너는 주님 손만 잡아라.
하나님 없이 붙잡은 돈과 권력과 명예는 다 부질없는 것이란다.”

_본문 중에서


하나님이 요리하신 맛있는 내 인생!
부서지고 으깨진 쌀알이 죽이 되듯
우리 인생도 고통스런 조리 과정이 필요하다!


그의 삶에는 좌충우돌하며 ‘인생을 죽 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그의 브랜드가 되었다.
시쳇말로 놀라운 일을 표현할 때 ‘죽인다’라고 한다. 날로 번창하는 죽이야기를 보면 그런 놀라움이 있다.
그래서 진짜, ‘죽이는 죽이야기’이다. 꿈을 잃고 낙심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꼭 권하고 싶다.
● 곽충환 나눔의교회 담임목사

그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어 한다. 스펙을 따라가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스토리를 전한다. 양평의 시골 마을에서 자란 소년이 성공한 프랜차이즈 경영자가 되기까지, 수많은 실패로 넘어졌지만 믿음으로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그 모든 실패의 경험을 통해 이 자리까지 왔기에 그의 이야기는 평범한 청년들의 꿈이 될 수 있다.
● 노시청 필룩스 회장

쌀이 형태 없이 갈아져서 죽으로 바뀌듯이 그의 인생은 뒤죽박죽, 몇 번이고 셀 수 없을 만큼 갈리고 또 갈려서 그만의 맛으로
변한 ‘힐링죽’ 같다. 갈 길을 잃은 이들, 환경이 나빠서 되는 일이 없다고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 몇 번이나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이들, 삶을 비관해서 죽음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 어떻게든 가난을 딛고 일어서려는 투지에 불타는 이들 모두에게 임 대표가 살아온 이야기는 용기와 도전, 그리고 새로운 길을 보여줄 것이다.
● 문애란 G&M 글로벌 문화재단 대표

임영서 대표님을 뵈면 그 총천연색 울긋불긋 부닥치며 살아온 인생이 영화보다 더 기가 막혀 놀라울 정도다. 그 뜨겁고 거친
강철 솥 안에서 수많은 삶의 재료들이 어쩌면 그렇게 으깨어지고 부드럽게 바뀔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죽을 만드시는 요리법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 자체가 죽 쑤는 삶인 임 대표님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요리법을 엿보는 귀한 레시피가 될 것이다.
● 한명수 SK커뮤니케이션즈 UX 디자인센터장, 상무이사


▒ 프롤로그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경기도 양평의 두메산골에서 딸 넷을 둔 부모님의 막내 외아들로 태어난 나는 일찍부터 가난에서 오는 매우 불편한 삶을 경험해야 했다. 30리(약 12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학교에 다녀야 했고, 열 살도 채 되지 않았을 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칡을 캐고 개구리를 잡으러 뛰어다녀야 했다.
그렇게 가난한 환경에서도 어머니는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처럼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셨다.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셔서 나를 위해 1시간씩 기도하셨고 그 기도 덕분에 나는 성경을 읽고 기도를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해, 어머니는 49세의 젊은 연세에 백혈병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은 어린 나를 덮쳤고, 그때부터 나는 어두운 골목길을 전전하며 방황했다. 하지만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나를 내버려두지 않으셨다.
스물한 살 때, 혈기를 이기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폭행한 후 도망친 산속에서 우연히 기도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나는 그곳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다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어머니의 소망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신학대학에 갔다. 그때 많은 신앙도서들을 읽으며 나도 40대 중반이 되면 하나님과 동행한 인생의 전반기를 정리하는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소원을 품었다. 그리고 내 모든 삶의 역경과 고난이 책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을 바라보며 감사히 받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쉽지 않은 인생길에서 쓰러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시길 기도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이 되었다. 글을 쓰는 동안 부족했던 내 신앙과 열정을 점검할 수 있었고, 또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수없이 다짐하고 기도했지만 돌이켜보니 부실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나님은 내게 폭포수처럼 은혜를 내려주셨지만 내 그릇이 작아 얼마 받지 못한 것이 하나님께 죄송할 뿐이다.
부끄럽게도 사업이 잘될 때는 하나님의 얼굴 대신 돈을 쫓아 정신없이 살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다시 하나님 앞으로 왔다.
경영자는 “정상과 바닥을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사람”이다. 환희와 좌절, 근심과 희망이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된다. 사업이 힘에 겨워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주님은 늘 내게 당신의 손을 내밀어주셨다. 사업의 목표가 도달되었을 때는 “네가 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하시면서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신다. 절망의 바닥에서 올려주시는 분도,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성공의 정상에서 끝 모를 바닥으로 내려보내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항상 바닥이고, 위기라고 생각하고 산다. 그러나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시간이 많아져서 정말 감사하다. 또한 조금만 잘돼도 많이 감사할 줄 알게 되었다. 군고구마를 팔며 학비를 벌어야 했던 시절의 나를 떠올리면 모든 것이 복(福)이고 선물이 아닐 수 없다.
2003년, 죽 전문점인 ‘죽이야기’를 론칭했다. 이후 식품개발 및 생산을 하는 ‘청록원’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대호가’로 성장했다. 죽이야기는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 450여 개의 매장과 중국에 19개의 가맹점이 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 그분이 나와 함께해주셨기에 가능했다.

하나님과 나와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규장의 여진구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처음 원고를 써서 몇몇 출판사에 갔더니 자기계발 서적으로 출간하기를 권했다. 하지만 나는 25년 전, 하나님 앞에 ‘만약 제가 글을 쓴다면 한 명의 영혼이라도 살릴 수 있는 책을 내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던 것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마땅한 출판사와 연결되기를 기도하던 중에 규장과 연락이 닿았다. 그 자리에서 여 대표님은 우리 회사에 기도실을 만들기를 권면했다. 그 후부터 나는 기도실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 회의 때 기도를 하고 시작한다. 이전에는 신앙이 없는 직원들을 의식해서 전체 예배나 기도는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이 또한 책을 내는 것만큼이나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 에필로그

후반전도 주님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상촌 유원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나는 이 책을 위한 작업을 기도로 시작했다. 이곳은 어머니가 직접 일구신 땅으로 아버지가 팔았다가 내가 사업을 하면서 다시 매입했다. 나는 살면서 힘들고 쉼이 필요할 때면 이곳에 와서 기도했고, 기쁘고 행복한 일이 생겨도 이곳에 왔다.
이 책의 마지막 글을 쓰면서 밤하늘을 바라본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밝은 별들이 곧 쏟아질 것만 같다. 그리고 그 모습이 마치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인 듯해서 가슴이 벅차다.
내 삶은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가득 차 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학업과 돈벌이를 병행하며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절박한 삶 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축구를 매우 좋아해서 조기축구회에 즐겨 나간다.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나면 15분간 하프타임이 주어진다. 전반전을 치르고 휴식을 취하면서 후반전을 어떻게 뛸 것인지 구상하는 시간이다.
나의 인생에서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27세까지는 축구 경기에 나가기 위해 훈련한 시간이었고, 28세부터 지금까지는 전반전을 치렀다고 생각한다. 비록 성과는 미미했지만 후반전을 어떻게 뛰어야 할지 알게 된 경기였다.
이제 인생의 후반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 높고 원대한 꿈을 향해 가는 내 인생 여정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겪은 고난만큼이나 어려운 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거나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내게 다가올 어려움보다 더 강하게 하나님의 손을 붙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나의 삶을 인도해오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그분은 내게 ‘목석 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 집을 떠난 탕자처럼 방황하다가 다시 돌아온 나를 한결같은 사랑으로 기다리신 분, 힘이 들고 지쳐서 울며 응석을 부릴 때도 더 잘하라고 격려해주시는 분, 그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님, 보잘것없는 돌덩어리인 저를 인간으로 조각해주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자신의 죽음보다 어린 아들인 나를 더 걱정하며 눈을 감으신 어머니를 추억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머니! 저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했어요. 기쁘시죠? 저도 어머니와 같이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 자녀들을 키우겠습니다.”
고향에 계신 아버지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어려운 환경에서 비록 많이 배우지 못하고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항상 나에게만은 인자하셨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 계신 것에 감사하다. 주님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아내 안성희 사장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던 아내는 못난 남편을 만나 지금까지 고생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나를 오늘도 믿고 따라주는 대호가, 청록원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 죽이야기, 필용이닭갈비이야기 가맹점과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와 회사도 없었을 것이다.
특히 최악의 불경기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창업 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가맹점주들을 보면 나 또한 하루도 나태하게 살 수 없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나의 위대하신 하나님!
추천의 글
프롤로그

CHAPTER 01 가난 속에서 싹튼 꿈
고멜과 요나 같던 삶 / 간신히 태어나다 / 기적의 소생
어머니의 기도 / 가난과 무지의 날들 / 산골 소년의 간절한 소원

CHAPTER 02 믿음의 어머니로부터 배우다
십 원짜리의 기적 / 돌밭 기도원 터 / 가장 먼저 붙잡아야 할 분
사람을 세워라 / 중학생 사장님 / 좌절된 꿈 / 마지막 당부

CHAPTER 03 방황과 좌절 속에서 길을 찾다
어긋나는 청춘 /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좌충우돌 1인 5역
유학을 결심하다 / 처음 느낀 아버지 사랑

CHAPTER 04 유학생에서 사업가로
일본으로 가다 / 주님의 인도하심 / 값진 실패 / 꽃 파는 청년
야쿠자들의 방해 / 고된 삶을 이기게 해준 꿈 / 유학 생활을 정리하다

CHAPTER 05 무릎으로 사업을 세우다
내리막의 연속 / 죽음의 문턱에서 / 나만의 골고다 언덕 / 길을 열어주시다
죽 사업을 시작하다 / 정면 승부 / 날마다 지혜를 구하다

CHAPTER 06 다시 한 번 주님을 붙잡다
순간의 방심 / 주시는 이도,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 / 겸손 훈련
점점 알려지다 / 원칙은 지킨다 / 조약돌이 예쁜 이유 / 사람을 소중히 여기다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며 / 중국에서의 새로운 미션 / 세계로 가다

CHAPTER 07 믿음의 기업을 향해
기대와 배신 /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 크리스천 기업으로의 변화
좋은 멘토를 만나는 복 / 나의 등 뒤에서

CHAPTER 08 매순간 주님과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나로 살기 / 영향력 있는 평신도 / 고난을 통해 성장하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진 않는다 / 날마다 죽노라 / 나무 십자가 믿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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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찐파파
2013. 6. 26. 22:12

처음마음

저자 : 이찬수

출판사 : 규장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13-06-03

ISBN :978-89-6097-306-0

PRICE :11,000원

VOTE POINT : ★★★★☆

“드디어, 진정한 보호자를 만났다!”

나를 향한 주님의 보호는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이제, 그분을 향한 내 마음의 시작 버튼을 켜라
주님과 동행하는 첫 감격이 시작될 때 삶의 능력이 살아난다


주님의 감격 어린 부르심,
그분과의 그 첫 만남을 늘 기억하고 싶다.
나같이 실패한 한 영혼을 주목하시고 사용하시는
주님의 그 은혜를 늘 새롭게 기억하고 싶다.
그래서 언제나 주님께 쓰임 받는 도구이고 싶다!


주님과 동행하는 첫 걸음,
주님의 보호를 받던 그 첫 마음을 기억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이 얼마나 험한가?
더군다나 초행길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라도 할 수 있으면
대비책을 세워보겠는데, 인생이라는 것이 어디가 벼랑 끝일지,
어디에 돌부리가 있어 발에 걸려 넘어질지 도무지 알 수 없다.
그렇게 힘들고 낯선 나그네 인생길을 보호자 없이 간다는 것이
얼마나 고달프고 힘든 일이겠는가?
그런 우리에게 가장 든든한 보호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주님을 만날 때 삶의 해석이 달라진다.
발밑에서 차이는 돌부리가, 고통스런 인생의 실패가
주님을 만나 그 해석이 달라질 때
최고의 은혜를 위한 통로가 된다.

우리의 진정한 보호자이신 주님과 동행하라!
주님과 동행하는 참 기쁨의 감격을 회복하라!



▒ 프롤로그

삶의 참 행복을 향해 주를 향한 처음마음을 새롭게 하라

거짓된 행복
최근에 내 눈길을 잡아끄는 사진이 하나 있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설명을 보니, 그 사진은 위원장 부부가 묘향산 기슭에 있는 소년단 야영소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그 사진 속의 아이들의 모습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사진 속에는 남루한 옷차림을 한 어린아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치고 있었다. 감격에 겨워 박수를 치는 그 모습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나는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그 사진을 한참 동안이나 들여다보았다.
‘사진 속의 아이들이 느끼고 있는 지금의 저 행복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여러 가지 생각이 겹쳤지만, 무엇보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행복해서 눈물 흘리는 그 아이들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팠다. 지금 그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눈이 가려진 행복감,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호도된 거짓된 행복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을 모르는 사람들
그러다가 문득 몇 년 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행복의 비밀코드>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생각났다. 그 프로그램에서 ‘서울 시민의 행복도 조사’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돈’이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40.6퍼센트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돈이 얼마나 있다면 행복할까?”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10억에서 50억 사이’라고 응답했는데, 그 수치가 무려 39.25퍼센트에 달했다.
그런데 막상 전문가들이 ‘행복과 소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해보니, 월수입 400만 원까지는 행복도가 수입의 증가와 비례해서 상승하지만, 400만 원 이상부터는 수입이 증가해도 더 이상 행복도가 상승하지 않았다.
또한 실제로 월평균 소득이 월 430만 원인 사람과 680만 원인 사람과의 ‘소득과 행복 점수’ 차이를 조사한 결과, 두 사람 사이의 행복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잃거나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더 많은 돈을 벌면 그에 비례해 행복도 증가되는 줄 알고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짜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처럼 방향 잃은 현대인들의 모습과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행복에 겨워 눈물 흘리는 북한의 아이들의 모습에서 공통점 하나를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여전히 처음마음을 간직하고 있는가?
나는 서른 살이 되던 해에 미국에서의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홀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민 초기,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혼미했던 내 인생에 예수님이 은혜로 개입해주셨다. 그리고 그 감격과 감사가 신학교 문을 두드리는 사명으로까지 연결되었다.
그 당시에 나는 조국으로 돌아가 입시에 허덕이며 참 행복이 뭔지 모르고 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섬기는 사역자가 되겠다는 꿈과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박수 치며 인정해주는 진정한 멋진 교회를 세워보겠노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고는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이 23년이다.
2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나는 간혹 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나는 왜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여기에 와 있는가?”
그리고 연이어 이런 질문을 던진다.
“아직도 23년 전의 순수했던 ‘처음마음’이 내게 살아 있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은 내 마음에 숨어 있는 불안감 때문이다.
그것은 요한계시록 2장 4절의 말씀,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라고 하신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향한 서슬 퍼런 주님의 책망이 오늘 나에게 던져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다. 그래서 나는 자주 이렇게 독백하며 묻는다.
“어떻게 하면 이민 보따리 두 개 싸들고 홀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타던 그때의 ‘처음마음’을 회복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사랑 하나면 더 이상 다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고백하던 뜨거운 가슴을 회복할 수 있을까?”

믿는 자들에게 전해지는 복음
사실, 처음에 이 책을 기획한 것은 예수 믿지 않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기초적인 복음과 주님의 십자가 정신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복음의 기초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이 이미 예수 믿고 있는 기존 신자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마서 1장 15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 1:15

지금 바울은 애타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는 대상이 있는데, 그 대상에 대해 8절에서 이렇게 설명한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롬 1:8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로는, 복음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것인데, 놀랍게도 바울은 이미 예수 믿고 있는 성도들, 아니 믿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믿음이 성숙해서 온 세상에 소문이 펴져 있는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 바울이 얼마나 간절히 이미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로마 성도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갈망했는지, 로마서 1장 13절에서 그는 이런 고백을 던진다.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롬 1:13

이 대목에서 나는, 믿는 우리의 신앙의 연조가 깊어질수록, 그리고 영적으로 충만하면 할수록 더욱 복음을 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지난 시간을 반성한다. 우리는, 사실은 자신을 억압하는 독재자 김정은 위원장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북한의 아이들이나, 혹은 여전히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우리가 발견한 ‘진정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줘야 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다.
중요한 것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처음마음’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그때 내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누렸던 진정한 행복감을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처음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복음의 처음 자리로 되돌아가야 한다. 내가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데 어떻게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책이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로마서 1장에서의 바울의 심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먼저 우리 가슴에 복음의 열정이 회복되기 원한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감격이 회복되기 원한다.
그리고 나는 예수님 믿지 않는 분들의 손에 이 책이 들려지기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음을 깨닫게 되기를, 세상에서 만날 수 없는 인생의 참된 보호자를 만나게 되기를, 그래서 그분을 향한 사랑의 처음마음을 갖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나를 찾아오셔서 내게 참 행복의 씨앗을 심어주신 그 주님과의 동행을 시작하게 되기를 원한다.

입시생을 포함한 세 자녀 뒷바라지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목회에만 전념하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는 아내와 구순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여전히 새벽마다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담임목사의 허물을 감추어주며 사랑으로 격려해주시는 분당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책이 나올 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규장의 여진구 대표와 편집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아름다운 만남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찬수

 

 


Posted by 큐찐파파
2013. 6. 25. 23:35

아낌없이주는나무

저자 : 쉘 실버스타인

출판사 :소담출판사

장르 : 소설

Release Year : 1991-05-20

ISBN :978-89-731-008-6

PRICE :11,000원

VOTE POINT : ★★★★★

작가 쉘 실버스타인은 분명 어른이면서도 어린 아이같이 느껴지는 순수한 마음으로, 마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진지한 감동의 이야기들을 그려내는 작가이다.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나무와, 어린 아이의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부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소년이 결국은 자신이 등졌던 나무에게로 다시 되돌아 간다는 이야기이다.
한때 자신을 버리고 이용했던 소년이 늙고 병든 몸으로 찾아왔을 때에도 자신의 마지막 남은 밑둥까지 그의 휴식처로 내준 나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란 어떤 것인가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6. 24. 00:06

교사리바이벌

저자 : 김남준

출판사 : 생명의 말씀사

장르 : 종교

Release Year : 2007-11-15

ISBN :978-89-04-12131-1

PRICE :11,000원

VOTE POINT : ★★★★☆

교회학교 지도자, 교사 필독서
교사의 영혼에 열정과 사랑, 섬김과 헌신을 일깨우는 보석보다 값진 가르침!

>> 출판사 서평
오늘날 교회 교육 현장을 둘러싼 우리의 논의는 매우 환경중심적이다. 안타까운 지적들에 대하여 공감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만을 탓하며 마냥 한숨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저자는 참된 리바이벌부흥은 사람을 통하여 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만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교회학교의 소망이 교사의 심령에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 책은 사명리바이벌, 경건리바이벌, 섬김리바이벌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이 있는데 각 장의 주제마다 쉽고 다양한 예화와 적절한 성경풀이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교사의 마음가짐과 신앙을 되돌아보게 하면서 교사의 영적 부흥이 아이들의 영혼의 부흥을 불러오도록 인도한다.

각 장 끝에는 그 장에서 다룬 주제에 대하여 더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추천 도서들이 두세 권씩 소개되어 있다. 교회학교 교사 모임에서 이 책을 스터디 교재로 사용하여 함께 나누면서 그 추천 도서들을 읽어 간다면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이 작은 책이 조국 교회 교사들의 심령에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빌어본다.

>> 본문에서
묘목이 거목으로 자라서
저는 조국 교회의 교회학교를 볼 때마다 30년 전의 그 붉은 민둥산이 생각납니다. 산은 척박하기 그지없지만 도무지 나무를 심는 일에 투자할 엄두를 내지 못하던 가난한 시절에는 홍수만 나면 산이 무서웠습니다. 왜냐하면 산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흙탕물에, 살던 집이며 곡식을 심어 놓은 논밭을 잃어버리고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잃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학교라는 산에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꾸어야 합니다. 그런 수고와 애씀이 당장은 많은 열매를 거두지 못할지라도 어떻게 그 산을 가꾸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신실하게 가꾸어야 합니다. 그러면 30년 후, 아무리 세상이 타락하고 각박해져도 교회에는 든든히 선 믿음의 사람들이 가득할 것입니다. 마치 비바람이 아무리 거세어도 거목은 쓰러뜨릴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 추천독자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교사가 되기를 원하는 자들
오랜 교사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교사들
교사 지도자들

>> 특징
◆ 김남준 목사님의 저서에서 늘 별책으로 제작되었던 스터디 교재가 포함되어 있다.
◆ 각 장 마지막에 1-3권 정도의 추천도서가 소개되어 있다.
   책의 선정과 소개 모두 저자가 직접 하였다.
◆ 본문 중간 중간에 각주를 달아 독자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있다.

<< 개정판에 부치며 >>        
이 책은 조국 교회의 주일학교 지도자들과 교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이 처음 출간될 당시의 일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8년 전 이 책을 처음 출간하였을 때, 저자인 저 자신도 그렇게 짧은 기간 동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고전처럼 읽히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불과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에 5만 부 가까이 출간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당시에 쓴 이 책의 내용 중에서 수정하거나 바꾸어야 할 어떤 부분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내용을 좀 더 써서 덧붙일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마는 처음 태어나 사랑을 받던 내용 그대로 다시 내놓기로 하였습니다. 판형을 바꾸고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이렇게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저의 소망은 한 가지입니다. 조국 교회의 미래는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 있기에, 우리들이 그들의 참된 회심과 영혼의 변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고 변화된 영혼들은 다음 시대가 어떻게 변한다 할지라도 능히 신앙을 지켜나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라나는 어린 영혼들을 위해 섬기는 모든 교사들이 이 책을 읽으며 주님의 마음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07. 10. 31 그리스도의 노예 김남준

 

 


Posted by 큐찐파파
2013. 5. 25. 21:01

와주테이의 박쥐들

저자 : 이동형

출판사 : 왕의서재

장르 : 정치

Release Year : 2012-03-20

ISBN :978-89-9394-949-0

PRICE :14,500원

VOTE POINT : ★★★★★

변절과 기회주의가 득세했던 불공정 대한민국의 정치역사를 청산해야 한다. 이 책은 총 10인의 변절자와 기회주의자가 등장한다.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의 저자 이동형은 포장의 기술로 국민의 대의기관이 된 그들(김문수, 이재오, 심재철, 신지호, 손학규, 홍준표, 전여옥, 김진표, 홍정욱, 변희재)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 다시는 고통의 시간을 갖지 말자는 다짐을 촉구한다.

2012년에는 국민이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국민이 시시비비를 가려줘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정치인들은 선거철에만 국민의 눈치를 살피고, 유권자들은 선거 날 애인이나 가족과 놀러갈 계획을 짜기에 바쁘다. 그렇다면 세상은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 세상이 바뀌지 않으면 내 삶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5. 10. 19:35

영원한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저자 : 이동형

출판사 : 왕의서재

장르 : 정치

Release Year : 2011-07-29

ISBN :978-89-9394-944-5

PRICE :15,000원

VOTE POINT : ★★★★★

김대중과 김영삼의 라이벌 관계를 통해서 한국 현대사(정치사)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DJ와 YS를 주인공으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맞승부, 부조리와의 싸움, 당시 지축을 흔든 이슈, 국내외 정치사회 변화상 등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강성 진보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 '도탈(구봉숙의 도시탈출)'에서 2년 동안 총 100회에 걸쳐 쓴 연재글을 책으로 엮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양김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될 때까지이다. 1장 '이승만 시대'. 이승만 시대에 김대중과 김영삼이 정치에 입문한다. 정치 입문부터 승승장구했던 김영삼, 반면 우여곡절 끝에 정치인이 된 김대중은 필생의 라이벌로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 드리워진다.

2장 '박정희 시대', 양김이 신민당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2장에서는 당시 세간에 화제가 됐던 육영수 암살사건, 장준하의 죽음, 명동 사건, YH 사건, 중정부장 김형욱 실종사건 등을 재조명한다. 3장 '전두환 시대', 12.12 사태, 합수부장 전두환이 계엄사령관 정승화를 체포.구금하고 야욕을 불태운다. 3장에서 희대의 사기꾼 장영자, 전두환에게 밉보여 당시 재계서열 7위였던 국제그룹이 해체된 사연, 용팔이 사건, 6월항쟁, 칼기 폭파사건 등을 재조명한다.

4장 '노태우 시대', 13대 총선으로 역사상 첫 여소야대를 이루고 난 후, 5공 청문회가 열린다. 4장에서는 5공 청문회와 노무현과 조선일보의 전쟁 서곡, 이선실 간첨단사건 등을 재조명한다. 5장 '김영삼 시대', 대통령이 된 김영삼은 개혁 드라이브를 건다. 5장에서는 94년 서울 불바다 사건, DJ 비자금 폭로 사건 등을 되짚어본다.

 

 


Posted by 큐찐파파
2013. 4. 7. 21:08

거짓신들의전쟁

저자 : 카일 아이들먼

출판사 : 규장

장르 : 영적성장 일반

Release Year : 2013-02-27

ISBN :978-89-6097-297-1

PRICE :15,000원

VOTE POINT : ★★★★★

Preview
 
<거짓신들의 전쟁>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




당신의 마음은 전쟁터이다!
제자가 되었다면 결코 피할 수 없는 싸움
당신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거짓 우상들을 물리쳐라!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의 최신작 미국 2월 동시출간

당신 마음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치명적인 영적 전쟁
예수를 따르는 진정한 제자들이 꼭 마주치게 될 실전 상황


카일 아이들먼은 이 책에서
우리 안에 거짓 신들의 전쟁이 존재함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성하도록 돕는다.
그 거짓 신들이 우리의 삶을 조종하고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하고 있음을 깨닫도록 해준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지 못하는 것은
우리 마음이 다른 어떤 것이나 다른 누군가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고대의 신상은 아닐지라도 이런 추구가 사실상 오늘날의 우상과 같다.
당신이 겪고 있는 죄와의 씨름, 당신이 처해 있는 낙심되는 상황,
그리고 당신이 살아가는 목적을 상실한 이면에
당신의 마음을 차지하고자 전쟁하는 거짓 신들이 존재한다.
그는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 삶의 보좌를 내어준 각자의 거짓 신들을 밝혀내고 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헌신하는가?
무엇이 당신을 화나게 하는가?
당신은 무엇을 염려하는가?
당신은 누구의 칭찬을 갈망하는가?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를 예배하도록 지음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돈, 섹스, 음식, 로맨스, 성공 그리고
다른 많은 우상들을 섬기는 상황에 종종 처하곤 한다.
우리가 바라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우상들을 선택하는 것이다.

아이들먼은 이렇게 말한다.

“우상숭배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부이다.”
Idolatry isn't an issue - it is the issue.


거짓 신들은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갈 뿐이다!
우리의 마음과 삶, 그리고 영혼까지…


영혼이 곤고할 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대신 음식으로 위안을 삼아 안도감과 자신감을 얻고 있다면 당신은 음식의 신을 섬기는 것이다. 자신의 육체적 충동과 쾌락을 위한 수단으로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은 결코 사랑과 관계가 없다. 섹스의 신을 섬기는 한 만족감이나 친밀함이 아닌 말할 수 없는 수치와 허무만이 남게 될 것이다. 재미와 쉼과 여흥을 주는 오락의 신을 섬기며 스포츠, TV, 인터넷, 영화, 음악, 게임, 스마트폰으로 인생을 낭비하는가? 속지 말라. 오락의 신은 권태를 낳는다.

반드시 자기 손으로 성취하고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더 높이 올라가 존경과 인정을 받기 원한다면 당신은 성공의 신을 섬기는 것이다. 복권 당첨의 꿈, 거액의 유산 상속, 많은 주식으로 돈의 신이 주는 안도감과 만족감을 느끼기 원하는가? 돈으로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겠는가? 자신의 근면과 헌신으로 눈에 보이는 유형적인 일을 이루어내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이는 당신은 성취의 신을 섬기고 있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다 하겠는가? 로맨스의 신을 섬기고 있다. 사랑이 인생의 목표는 아니다. 나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또 다른 종류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자식이나 부모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가? 그 관계가 당신의 행복과 기쁨과 슬픔과 우울함을 결정한다면 가족을 신으로 섬기는 것이다. ‘나’라는 신을 섬기며 하나님과 전쟁을 벌이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누리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웅덩이를 파는 데 인생을 허비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라!

▒ 한국어판 저자서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짓 신들을 물리쳐라!

한국에 있는 믿음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나는 1만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한국에서도 나의 책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며 놀라운 2012년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가 팬이 아니라 부르심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 개념이 내가 사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적용되어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물리적인 거리와 상관없이 동일한 갈망과 투쟁 가운데 있었던 것입니다. ‘온전히 헌신된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 말입니다.
새로 출간된 이 책을 읽는 한국의 독자라면 안타깝게도 여러분의 문화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또 다른 개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문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우리가 짓는 모든 죄의 이면의 ‘근본적인 죄’로서 존재해왔습니다. 거짓 신들은 어느 곳에서든 우리의 삶에 들어오는 방법을 알고 있고, 우리의 충성을 두고 싸우며, 우리의 섬김 그 중심에 자리를 잡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가 우상숭배를 하나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전부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우리의 마음을 차지하려 드는 거짓 신들의 전쟁을 정의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거짓 신들을 무찌를 수 있도록 무장하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끝으로 한국의 규장출판사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수많은 독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그 신실한 수고에 감사하며, 저의 책이 규장에서 출간된 것을 다시 한번 기쁘게 생각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카일 아이들먼


우상숭배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우리의 전쟁

어느 늦은 밤, 여덟 살이 된 내 딸 모건과 나눈 단순한 대화, 그것이 내 삶과 내가 섬기는 교회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지키지 못한 약속
여느 때처럼 딸애가 잠들기 전에 기도를 드리기 위해 아이의 침대에 앉았다. 그런데 아이가 기도하기 전에 놀라게 해줄 것이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부터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있었는데 최근 외운 것들을 내 앞에서 암송해보겠다는 것이었다.
“아빠, 내가 십계명을 암송할 테니 들어볼래요?”
“정말? 십계명을 다 외웠어?”
딸애는 자랑하듯 수줍게 웃었다. 나도 웃으며 말했다.
“와, 우리 딸 대단한데! 그럼 어디 한번 들어볼까?”
나는 딸아이 옆에 나란히 누웠고, 딸아이는 모든 율법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열 가지 계명, 곧 하나님께서 돌판에 새겨주신 것을 모세가 받아 출애굽기 20장에 기록한 십계명을 단조롭게 또박또박 암송하기 시작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그리고 그렇게 딸애가 암송을 끝마쳤을 때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가르치기 좋아하는 목사의 어쩔 수 없는 성향, 나에게 그 욕구가 발동한 것이다.
“아주 잘했어! 그런데 한 가지 물어볼 것이 있구나. 모건, 혹시 이 열 가지 중에 하나라도 지키지 못했던 계명이 있니?”
딸아이는 다시 웃었다. 수줍은 미소라기보다는 죄의식에서 나온 미소,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해둔 과자를 어떻게 했냐고 아내가 내게 물었을 때 내가 아내에게 보이는 그런 미소였다. 나는 딸아이가 정직하면서도 편하게 답하려고 애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그 아이를 돕기로 마음먹었다.
“이를 테면 말이야….”
나는 턱을 문지르며 물었다.
“너, 거짓말 한 적 있니?”
딸아이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또 … 다른 애들이 갖고 있는 것들이 너무 샘나서 그 애들도 그것들을 갖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니?”
모건은 곧 그것이 남의 것을 탐내는 죄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네가 누구를 죽이거나 해친 적이 없다는 걸 아빠는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정말 정말 화가 나서 그 순간만큼은 진짜로 미워한 적이 있니? 그리고 또 … 이건 대답을 듣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은 건데… 아빠와 엄마를 공경하지 않은 적이 있니?”
우리 부녀(父女)는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을 서로 잘 알고 있었다.

나는 절대 우상을 만든 적이 없거든요!
딸아이는 아빠와의 대화가 그런 방향으로 흐르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랴, 목사를 아빠로 둔 탓인 것을. 딸아이가 깊은 한숨을 내쉴 때 나는 즉각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것은 주일 아침 예배 때 누군가가 내 설교에 흥미를 잃고 몸을 뒤틀기 시작할 때 내가 내쉬는 것과 똑같은 한숨이었다. 이제 그만 설교를 끝내고, “기도합시다!”라는 반가운 말을 건넬 시점이 된 것이다.
그런데 그때 딸아이가 내게 그럴 기회도 주지 않고 눈을 반짝이면서 말했다.
“하지만 아빠, 한 가지 계명은 절대 어기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나는 절대 우상을 만든 적이 없거든요!”
그 말을 듣자 나는 딸아이에게 정말이지 대답해주고 싶었다. 우리 모두 가장 빈번하게 어기는 계명이 바로 그 ‘특별한 계명’이라고,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말했던 그대로, 우리가 다른 계명들을 어기게 되는 것이 이 계명을 먼저 어기기 때문이라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취침기도를 위해 어린 딸의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던 터라 신학 수업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우리는 함께 기도했고, 예수님을 보내주시어 우리의 죄와 죄책감을 씻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그리고 딸아이 이마에 뽀뽀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십계명을 외워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해준 다음 방을 나왔다.

아주 먼 옛날 이야기?
아래층으로 내려오면서, 오늘날 이 우상숭배라는 문제를 내 딸 모건과 같은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어쩌면 사람들은 십계명을 동네 실내 수영장 벽에 붙여놓은 규칙들, 이를테면 “뛰지 마시오! 다이빙 금지! 수영장 안에서 소변을 보지 마시오!” 같은 또 다른 규칙들의 목록으로 간주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우상에 관한 조항이야말로 자신들이 정말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건너뛰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십계명의 우상에 관한 조항은 이미 폐물이 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 계명은 당시에나 해당되는 것이지 오늘에는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은가? 우상숭배에 관한 성경의 수천 가지 언급들은 유효기간이 지난 것들이 아닌가? 요즘 우리 주변에서 황금 신상들 앞에 무릎을 꿇거나 조각된 형상들 앞에 고개를 조아리는 사람들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우상숭배는 오래전에 유행이 지난 옷이나 신발처럼 이미 우리에게서 멀어지지 않았는가? 그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는 이미 과거의 유물이 되지 않았는가? 우상숭배는 옛날 옛적 얘기로 들린다. 그만큼 또 오늘의 우리와는 전혀 무관하게 보인다. 요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과연 우상숭배에 관한 책이 필요한 걸까? 차라리 기우제(祈雨祭)나 주술사에 대해 쓰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러나 우상숭배는 성경의 매우 중요한 논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보내는 경고신호를 무시하면 절대 안 된다. 우상숭배는 성경의 모든 책에 등장한다. 구약성경 처음 다섯 권에 기록된 율법 조항들 가운데 50개 이상의 조항이 우상숭배 문제를 겨냥하고 있다. 유대교에서 우상숭배는 사형에 해당되는 네 가지 중죄(重罪) 가운데 하나였다.

신들은 지금 전쟁 중!
나는 얼마 전에 ‘우상숭배’라는 렌즈를 통해 내 믿음과 삶을 바라보게 되었고, 그것은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그 토대부터 다시 건축해주었다. 우리 교회의 많은 교인들과 그 문제에 대해 깊이 이야기를 나눠보면 동일한 간증을 하곤 한다. 이렇듯 우상숭배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동인(動因)이다.
우상숭배라는 렌즈로 우리의 삶을 바라볼 때, 지금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알게 된다. ‘신들’(gods)은 지금 전쟁 중이다. 그들의 힘은 가공할 만하다.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 이 신들은 당신 마음의 보좌를 차지하기 위해 맹렬히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엄청난 위험에 처해 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 관계된 모든 것들, 당신이 행하는 모든 것들, 당신이 쌓고 있는 모든 인간관계, 당신이 꿈꾸거나 바라는 모든 것들이 그 전쟁에서 어떤 신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여러 ‘신들’이 우리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중인데도 우리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할 때, 그 전쟁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전쟁이 된다.
나는 여덟 살짜리 내 딸이 우상숭배에 관한 십계명을 ‘우상을 만들어 절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성인 그리스도인들 또한 그 계명을 그런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상숭배에 관한 조항에 깔끔하게 ‘통과’ 표시를 하고 우상숭배에 대한 염려를 영원히 던져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그 신들의 정체?
하지만 우상숭배가 단지 신상(神像)을 만들고 그 앞에 절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면? 내가 지금 여기서 말하는 ‘신들’이 낯선 이름을 가진 우주적인 신적 존재들이 아니라면? 그 신들의 정체가 너무나 평범해서 그것들이 신이라는 것조차 우리가 전혀 식별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우리가 신상 앞에 무릎 꿇고 절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헛된 생각’과 ‘돈’과 ‘일정표’와 ‘인터넷 검색 엔진’ 앞에 무릎 꿇고 절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이 지금 떨쳐버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죄,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낙담스러운 상황들, 심지어 당신의 삶에 목표와 의미가 결여되어 있는 것조차 우상숭배로 인한 것이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추천사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문

PART 1 신들의 전쟁
CHAPTER 1 우상숭배 문제
; 우상숭배가 수백 가지 증상의 문제적 본질이다
CHAPTER 2 신들의 전쟁터
; 우리의 마음이 거짓 신들의 전쟁터이다
CHAPTER 3 질투하는 신
;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얻기 위해 질투하신다
CHAPTER 4 저마다의 신들
; 인간은 누구나 자기 신을 선택해서 예배한다

PART 2 쾌락의 신전
CHAPTER 5 음식의 신
; 하지만 인간들은 먹기 위해 살지!
CHAPTER 6 섹스의 신
; 계속 밀고 나가. 타오르는 욕정을 만족시켜!
CHAPTER 7 오락의 신
; TV를 섬긴다고?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야?

PART 3 힘의 신전
CHAPTER 8 성공의 신
; 네 인생이잖아, 필요하다면 뭐든지 해!
CHAPTER 9 돈의 신
; 사실 사람들이 진짜 추구하는 건 나지!
CHAPTER 10 성취의 신
; 다음엔 어떤 분야를 정복해볼까?

PART 4 사랑의 신전
CHAPTER 11 로맨스의 신
; 당신은 나를 완벽하게 채워줘요!
CHAPTER 12 가족의 신
; 아무도 나와 내 아들 사이에 끼어들 수 없어!
CHAPTER 13 ‘나’라는 신
; 하나님을 섬길까? 나를 섬겨볼까?

후주
카일 아이들먼은 우리가 어디서 살고 있는지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면 어디서 살아갈 수 있는지도 알고 있다. 그의 말은 심오하면서도 실제적이다. 그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념한다. 인생의 여정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도움 주실 분을 그가 가리켜줄 것이다.
맥스 루케이도 오크힐스 교회 담임목사, 《은혜를 만끽하는 비결》의 저자

이 책을 그냥 읽지 말라. 지금 당장 읽어라. 카일의 문장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거짓 신들을 깊이 파헤쳐 그 정체를 폭로해줄 것이다. 이 책 안에 자유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지금 당장 읽어라!
리 스트로벨 《예수는 역사다》, 《특종 믿음 사건》의 저자

전쟁에 매번 지는 데 지쳤는가? 임시방편의 수습책도 다 바닥났는가? 진정한 승리를 얻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라. 다 읽기도 전에 새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앤 보스캠프 《천 개의 선물》의 저자

아이들먼 목사는 순종을 잘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다시 살펴보라고 도전할 것이다.
마이크 허커비 아칸소 주 전 주지사

카일 아이들먼은 작가라기보다 외과의사이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깊이 파고들어, 일상의 전쟁에서 수행하는 전투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제적이고도 성경적인 조언을 해준다.
데이비드 스톤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 교회 담임목사

오늘날 거짓 신들은 위로와 재물과 행복을 약속하므로 그 어느 때보다 더 유혹하는 힘이 강력하다. 카일 아이들먼은 우리 마음을 계속 괴롭히는 해충을 박멸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를 장착해준다. 싸울 준비를 하라!
마크 배터슨 워싱턴DC 내셔널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

우상들은 교활하다. 우리가 누구를 혹은 무엇을 하나님보다 더 앞에 놓고 있는지 식별하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누구를 또는 무엇을 하나님보다 앞에 놓는 일을 벌이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빼앗아가는 우상들을 폐위시키도록 도와줄 것이다.
크레이그 그로셀 라이프처치.tv의 설립자이자 담임목사

카일 아이들먼은 모든 터무니없는 것들 사이로 길을 내어 영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점으로 우리를 곧장 데려간다. 이 책에서 그는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앞에 놓는 것들에 대해 기술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다시 맨 앞에 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기술한다. 많은 것들을 깨우쳐주는 이 매력적인 책은 우리 시대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드 빌하이트 센트럴크리스천 교회 담임목사
카일 아이들먼

Kyle Idleman
미국 캔터키 주 루이빌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크리스천 교회의 교육목사이며 《팬인가 제자인가》의 저자이다.

단도직입적으로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제1계명을 얼마나 빈번히 어기는지, 얼마나 많은 거짓 신들을 섬기고 있는지를 지적한다. ‘우상숭배’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자신의 믿음과 삶,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간 진솔한 은혜의 경험을 나눈다.


그는 우리의 삶에서 오직 한 분, 우리의 섬김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거짓 신의 정체, 실제 삶에서 우리가 섬기고 있는 것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우리의 영적 무지를 일깨운다. 지금도 우리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거짓 신들의 전쟁이 있음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그것이 종교적인 색채를 띠지 않아도, 매우 가치 있고 훌륭한 어떤 것이라도, 이 시대의 문화나 평범한 일상의 가면을 쓰고 있더라도 말이다. 우리가 적의 실체를 바로 알아야 전쟁의 승리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는 매장마다 지적이며 재치 있고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예배하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반드시 무엇인가를 예배하게 되어 있다는 대전제 아래 흥미진진한 간증, 다양한 성경 인물을 통한 예증, 감각적인 비유, 여러 영화와 책을 곁들여 각 영역의 거짓 신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만연한 우리의 죄 이면에 역사하는 거짓 신들을 폐위시키고,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참되신 하나님이 맞는지 점검하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 마음에서 거짓된 것, 나쁜 것을 몰아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참되고 선한 것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르는 제자로서 자기 안의 거짓 신들을 없애고 싶다면 예수님으로 가득가득 채워라! 

 


 


Posted by 큐찐파파
2013. 3. 14. 08:27

철인

저자 : 다니엘김

출판사 : 규장

장르 : 영적성장 일반

Release Year : 2013-02-12

ISBN :978-89-6097-294-0

PRICE :12,000원

VOTE POINT : ★★★★★

Preview
 
http://www.youtube.com/watch?v=nI4vsDyb52g

“주님을 위한 철인이 되라!!”
이 시대는 급진적인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 거리에서 복음을 외치던 소년이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선교사가 되어 위험한 지역에 복음을 들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믿음의 분투기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5-37)



내 믿음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지금은 누가 먹여주는 시대가 아니다.
내 믿음은 내 몫이다.
내 하나님은 내가 만난다.
지금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선교사인 시대다.
선교지에서 누가 나를 양육해주지 않는다.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가 아는 중국인 중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외우는 분이 있다.
궁금해서 물었다.
“왜 그걸 다 외우세요?”
전혀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
“외워지는데 어떡합니까?”

감옥에서 17년을 보내면서
성경을 수백 번 읽으니
외워지는데 어떡하냐는 것이었다.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예수 생명이 내 안에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
스스로 찾아 먹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든 예수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면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내 영혼을 먹이고,
한 사람의 예배자로서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오늘, 주님께서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자들을 부르신다!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는 사람,
어떤 고난에도 무릎 꿇지 않는 사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 바로 철인이다.
철인이란 한마디로 끄떡없는 사람이다.
나는 이 철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갈망하며
마지막 시대를 사는 크리스천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하여
현실에 무관하게 즐거워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합 3:17,1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만을 두려워하는 예배자(마 10:28),
그 어떤 성취보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인해
기뻐하는 자이다(눅 10:20).
또한 장차 임할 영광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을 돌파해내는 그리스도의 용사들이다(롬 8:18).


세상을 초월한 철인

주님의 나라는 완성을 향해 오늘도 돌진하고 있다. 세상은 더 깊은 어두움 속으로 들어가고 있고, 모든 피조물은 회복을 향해 더 큰 소리로 탄식하고 있으며, 주님의 교회는 급속도로 알곡과 쭉정이로 나누어지고 있다. 주님의 나라가 날로 왕성해지듯이, 세상의 권세도 심판의 날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지나간 어떤 시대보다도 지금 이 땅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더욱 치열한 영적전쟁의 계절이 도래한 것이다. 그래서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인정사정없는 죄와의 싸움, 잔인할 정도의 자기부인, 시대를 돌파할 수 있는 강건함이 요구된다. 하나님나라에 속한 백성들이 영원한 본향에 들어가기 위해 세상의 왕국과 정면충돌할 준비를 해야 한다.
짧게 다음 세 가지 준비를 말하고 싶다.

첫째는 말씀 앞에 세워져야 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암 8:11-13)

이 시대의 비극은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들에게서조차 증발되고 있다는 점이다. 복음적인 요소가 담긴 말씀은 수없이 선포되어도, 복음 그 자체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자극을 주는 이야기로 인해 짧은 감정적 흥분은 느끼지만, 가슴을 치며 참회시키는 말씀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늘을 위한 행복은 선포되나, 내일의 환난을 위한 준비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제는 교회에 성경책도 가지고 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말씀을 스크린에 띄워주지 않으면 함께 본문조차 읽을 수 없다. 하나님의 무거운 말씀을 견디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하지만, 이제 돌아가자. 다시 복음 앞으로! 말씀을 향한 두려움이 회복되며, 완전하고 순전한 복음으로 무장한 세대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주실 것임이라 …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 6:1,3,6)

둘째는 온전한 예배자로 준비되어야 한다.

우물가에서 메시아를 독대한 사마리아 여인이 있었다. 해결할 수 없는 영적 목마름과 씨름하고 있는 그녀에게 주님께서는 이렇게 약속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靈)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1-24)

하지만 오늘 우리의 현실은 이 약속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장치, 세련된 음악과 영상이 없는 예배를 불편해한다. 수많은 젊은이들은 찬양의 내용도 이해하지 않은 채 조명이 켜지고 음악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뛰기 시작한다. 깊은 회개도, 살아계신 지존자의 임재 속에 들어가는 두려움과 떨림도, 참된 헌신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인지 그분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가 너무 가볍게 여겨지는 것 같다.

중고등부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에 교회를 떠나고 있다. 익숙한 형태의 예배와 신앙생활을 떠나 새로운 삶의 현장에 서게 되었을 때, 그들은 깨닫게 된다. 습관적으로 틀에 박힌 예배는 드려왔지만,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진정한 교제를 하는 방법은 몰랐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라는 우물에서 직접 생수를 길어 마시는 크리스천으로서의 본질이 없었던 것을….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를 향해 전력을 다해 전진해오는 엄청난 핍박의 세력 앞에서 견뎌낼 재간이 없다.

예배자여 일어나라!
이제는 상황과 현실을 뛰어넘는 예배의 자리로 나오라! 화려한 조명 앞에서나 은밀한 골방에서나 동일하게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나라! 큰소리로 부르는 찬양 속에서나 침묵할 수밖에 없는 핍박 속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라!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로 나오라!

마지막으로 세상을 초월한 철인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분명 내일은 환난이지, 평안이 아니다. 우리를 향한 세상의 공격은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간다. 오늘의 기준으로는 내일을 맞이할 수 없으며, 조건적인 행복을 더는 추구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

무언가가 있어 행복하다는 것은 그 무언가가 없어질 때 불행해진다는 뜻이요, 누군가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를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불행한 삶이다. 문제가 해결되어 행복하고, 상황이 좋아져서 즐거워하며, 현실이 변화되어 기뻐하는 것만으로는 이 시대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오늘, 주님께서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자들을 부르시며, 세우고 계신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무장된 ‘철인’이다. 성경에서는 이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5-37)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하여 현실에 무관하게 즐거워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합 3:17,1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만을 두려워하는 예배자(마 10:28), 그 어떤 성취보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으로 인해 기뻐하는 자이다(눅 10:20). 또한 장차 임할 영광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을 돌파해내는 그리스도의 용사들이다.

나와 당신이 이와 같이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그분 앞에 영광스럽게 서기를 기도한다.
- 다니엘 김

 

 

프롤로그

1 CHAPTER
33퍼센트에서 300퍼센트로

늘 떠나는 선교사ㆍ끝까지 견뎌라ㆍ나의 아버지ㆍ수백 통의 편지ㆍ죄인에게 임한 은혜ㆍ가정에서 받은 훈련ㆍ33퍼센트 인간ㆍ하나님의 사랑 위에 세운 삶

2 CHAPTER
내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인생의 목적ㆍ골방에서 만난 하나님ㆍ영광의 의미ㆍ나에게 굴복해라ㆍ나의 몫은 최선이다ㆍ변질된 영광ㆍ학교로 파송되다ㆍ단상 위에서 부른 찬양ㆍ아름다움을 흠모함ㆍ나의 첫 번째 강단ㆍ십자가 행진ㆍ십자가를 만난 사람ㆍ노방전도의 열매

3 CHAPTER
넓은 길을 거절하고 좁은 길로

희생이라는 대가ㆍ다니엘리즘ㆍ수학여행 때 생긴 일ㆍ기독교 과격분자ㆍ주님만 의지할 수 있는 곳으로ㆍ전쟁 같은 일과ㆍ천사 같은 선배ㆍ절망 중 만난 하나님ㆍ종교대장이 되다ㆍ하나님께 드린 졸업장ㆍ주님 제가 갈게요ㆍ한밤중에 온 손님ㆍ나의 소개ㆍ주님과 함께 가는 길

4 CHAPTER
짝퉁 복음에서 진짜 복음으로

내일은 환난이지 평안이 아니다ㆍ복음을 거절하는 세상ㆍ내 믿음은 내 몫ㆍ믿음을 잃으면 죽음이다ㆍ짝퉁 복음ㆍ진짜 복음ㆍ사랑이 이끄는 길ㆍ찾아오시는 하나님ㆍ모든 직무를 다하라ㆍ예수를 바라보라

5 CHAPTER
적당한 믿음에서 강철 같은 믿음으로

두 종류의 사람ㆍ철인의 탄생ㆍ또 어떤 이들은ㆍ더 좋은 부활ㆍ정복자 철인ㆍ오늘 시작되는 천국ㆍ감옥에서 생수를 마시다ㆍ할머니 선교사가 부르는 노래ㆍ가정교회의 소년 지도자

에필로그
다니엘 김

Daniel Kim

전 세계 수십 개국 복음의 불모지를 전방위(全方位)로 다니며 “내일은 환란이지 평안이 아니다. 그러니 십자가 앞에 긴급히 돌아오라”라고 촉구하는 급진적 예수 선교사. 십대 시절 5년 동안 일본에서 매주 길거리 전도를 했고, 주님의 군사로서 훈련받겠다며 서양인도 버겁다는 미국 육군사관학교(The Citadel)에 ‘나 홀로’ 입학, 4학년 때 전교생의 신앙을 지도하는 종교대장까지 된 철인(鐵人)전도자.


그의 설교 간증 동영상들은 유튜브에서 도합 수십 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10년 한국, 10년 일본, 10년 미국이라는 다국적 성장 과정에서 얻은 국제 경험과 언어 능력을 기반 삼아, 세계를 누비며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예비하자고 뜨겁게 호소하는 열정의 설교자이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철인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롬 13:14) 그분만으로 만족하여 현실과 상관없이 즐거워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세상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생명의 근원이신 여호와만 경외하는 예배자이다. 그리하여 세상이 뒤집어져도 무너지지 않을 절대 믿음을 가지고 모든 현실을 돌파해내는 과격한 예수쟁이다.


그는 1977년에 외가의 4대째 믿음을 상속받고 태어나 열 살까지 한국에서 살다가, 재일교포 2세인 아버지의 고향 일본으로 건너가 17개국 학생들이 모여 영어로 공부하는 후쿠오카 국제학교(Fukuoka Int’I School)를 다녔다. 이후 도미(渡美)해 남부 찰스턴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 육사 졸업 즉시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대학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M.Div.)을 다니며 한인교회 전도사로 사역했다. 2006년에 선교사 파송을 받았으며, 2007년 2월,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한 지역에 열흘 이상 머무르지 않고 1년 365일 끊임없이 움직이며 ‘선교사 모집, 훈련, 동원’을 기반으로 하는 복음유통사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복음, 선교, 다시 오심’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온전한 예배자를 길러내는 예수세대운동(JGM:Jesus Generation Movement)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저자 연락처 JGM-ENTERPRISE@hotmail.com  

 


 


Posted by 큐찐파파
2013. 2. 26. 22:17

떠남

저자 : 이용규

출판사 : 규장

장르 : 영적성장 일반

Release Year : 2012-12-21

ISBN :978-89-6097-291-9

PRICE :12,000원

VOTE POINT : ★★★★

Preview
 
“말씀을 받았다면, 주저 없이 떠나라!”
당신이 믿음으로 떠날 때 그분의 놀라운 계획이 펼쳐질 것이다.
미래가 보장된 하버드에서 척박한 땅 몽골로
또다시 약속하신 새 땅으로 이어지는 순종의 발걸음
밀리언셀러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의 새로운 믿음의 여정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말씀하시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십시오.”
당신은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걸음을 내디디십시오!


당신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여
섬김의 길, 희생의 길에서 벗어났다면 다시 돌이킬 것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부터 떠나라고 말씀했을지 모릅니다.
말씀을 받고 알면서도 주저하고 있다면 새로운 출발을 하시기를 권면합니다.
당신은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영적 번지점프대를 향해 걸음을 내디디십시오.
아브라함은 떠나라는 주님의 명령에 반응함으로써
믿음의 아버지로 다시 태어나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떠남과 믿음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이 둘은 각각 서로를 필요로 하고 이끌어 갑니다.
당신이 비록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에 있을지라도
늘 신선하게 다가오는 주님을 기대하십시오.

그분이 함께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
무의미한 것처럼 보였던 일상들이 중요한 의미로 당신에게 말을 걸어올 겁니다.
그 경험 속에서 하나님의 풍성함의 여유를 충만하게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 에필로그 중에서


길 떠나는 사람을 위하여

최근 2년간 우리 가정이 몽골을 떠나고 또 넷째 아이를 갖는 과정 속에서 ‘떠남’이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묵상하게 되었다. 물론 떠남이라는 주제는 어쩌면 우리 가정이 몽골로 들어가기 전부터 묵상해온 것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나는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을 불러서 옛 삶에서 떠나게 하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하나님과 연합되는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떠남은 현실 도피 내지는 책임 회피와는 다른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부담을 못 이겨서 도망하는 것과도 다르다. 또한 이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 변화인 이사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의 옛 삶, 익숙해진 세계관, 오랜 시간 젖어온 가치관, 구습(舊習)과 옛 태도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정된 사회적 틀이나 일상으로부터의 벗어남을 의미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종종 이러한 일상의 제약들이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묶어버리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환경 속으로의 유입(流入)은 과거의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단, 우리가 깨어 있지 않으면 새로운 환경에 있더라도 우리는 예전의 자아와 습성에 더 구속되고 붙들릴 수도 있다. 우리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열심은 우리를 새로운 영적, 사회적 환경 속으로 인도해간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영역에서 떠나도록 우리를 초청하신다. 우리가 신뢰함으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새로운 여행을 출발한다면, 우리는 변화를 경험하며 그분과 더 깊이 연합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초청에 대한 나눔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1부 믿음으로 떠나라
너를 향한 나의 초청이라


1장 떠남으로의 초대
2장 약속의 땅으로 믿음의 번지점프할 때


2부 떠나는 것이 나의 축복이라
난 너를 축복의 통로로 불렀느니라



3장 열방의 복으로 떠나라는 그분의 부르심
4장 불안의 한가운데서 맛보는 하나님의 풍성함
5장 복의 통로된 자에게만 허락되는 특별한 축복


3부 순종의 네 마음에 나의 은혜를 부으리라
내가 너에게 약속한 새 땅을 주리라


6장 감사가 넘치는 떠남의 여정
7장 떠남은 날 아버지로 빚으시기 위한 그분의 계획
8장 기다림으로 무르익는 아버지를 향한 우리의 사랑
9장 새 땅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위로가 담긴 약속

에필로그
이용규

이 땅에서의 삶이 나그네 삶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다시 새로운 영역 속으로 걸음을 옮긴다. 그 길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용규 선교사는 그분의 “가라”라는 말씀 한마디에 ‘떠남’으로 반응했다. 이는 그동안 그의 삶에 있었던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경험적인 고백 때문이다.

이용규 선교사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미(渡美)유학,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지역학 및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받자마자 안락한 미래가 보장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척박한 몽골 땅으로 건너가 8년을 묵묵히 사역했다. 특별히 대학사역에 관심을 두고 크리스천대학인 몽골국제대학교에서 부총장으로 섬겼으며, 현지 교회사역에도 온 힘을 쏟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떠남의 여정으로 부르셨던 것처럼 이용규 선교사도 익숙해진 몽골 땅을 떠나라는 말씀을 받게 된다.

이 책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떠나는 여정 가운데 계속해서 그를 빚어가는, 그렇게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가면서 빚어지는 삶에서 흘러나오는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우리 마음에는 떠남에 대한 망설여지고 두려운 마음이 있지만, 약속의 말씀을 받았을 때 주님을 향한 갈망함과 그분과의 동행을 추구하며 떠날 수밖에 없는 그 원의(願意)를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에게 ‘지시한’ 땅이 아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을 떠남의 여정 속으로 부르셨던 것처럼 최종목적지는 말씀하지 않으신 채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라고 촉구하신 것이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그의 발길에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져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도네시아를 보여주시고 그곳으로 그를 이끄신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지만 강력한 성령의 역사로 많은 무슬림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와 현재 기독교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이 땅으로 부르심을 받은 이용규 선교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교육선교, 자카르타 내 대학설립 사역의 책임을 맡고 있으며, 자카르타 국제대학(가칭) 설립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있다. 부인 최주현 선교사와의 사이에 아들 동연과 딸 서연, 하연 그리고 막내 정연이 있다.

개인 홈페이지 http://www.nomadlove.org/


 


 
 

 


 


 


 


Posted by 큐찐파파
2012. 12. 25. 22:26

성경 특급 교사

저자 : 테리홀

출판사 : 규장

장르 : 교육일반

Release Year : 2012-12-14

ISBN :978-89-6097-290-2

PRICE :10,000원

VOTE POINT : ★★★

Preview
 
성경을 잘 가르쳐야 진짜 주일학교 교사이다!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학생들의 인식을 180도 변화시킨다.
▶방대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는 방법을 설명한다.
▶어려운 성경 본문도 정확히 꿰뚫도록 가르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틀에 박힌 방법이 아니라 창조적인 수업 방법을 제시한다.
▶성경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알려준다.


“당신도 성경 특급교사가 될 수 있다!”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켜라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실제적이며 창조적인 모든 방법!



주일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재미와 학습 향상 모두를 얻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말을 물가로 이끌 수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그러나 말에게 소금을 주어 말로 하여금
목이 말라 물을 찾도록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주일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소금을 제공해 성경 말씀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탐구욕을 고취시키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학생들을 가르치는
오늘날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소금’의 역할을 제공해줄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당신도 성경 특급교사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펼친 한국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 창조적이고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자 하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다.
성경 말씀은 성령님의 영감(靈感)으로 기록된 책이며, 지금도 성령님은 교사인 우리와 우리의 학생들 안에서 성경을 살아 있고 활력 있게 만드시는 분이다. 성령님은 최고의 성경 교사이시며, 창의력의 주인이시다. 따라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가르치시며 또한 창의력을 부어주셔서 성경 말씀을 새롭게 가르치길 원하신다.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읽어보면 우리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다양성을 좋아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세상에는 1만 여 종이 넘는 종(種)의 조류가 있으며, 수많은 눈꽃 가운데 결정 모양이 같은 것은 없다. 또한 지구상의 70억 인구들은 각기 유일무이한 지문, 망막 그리고 DNA를 가졌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시각 자료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쳤던 성경 인물들의 다양한 방법을 발견했을 때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러한 그들의 방법은 하나같이 영적 요지를 이루어나가는 데 사용되었다. 이처럼 좋은 성경 가르침은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역시 주일학교 시간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때 각 시간마다 가장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늘 깨어 서 연구해야 한다. 성경을 가르치는 방법은 한 가지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당신의 작업을 혼자서 모두 성취할 수 있으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일에 사람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셨다. 교사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다.
주일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재미와 학습 향상 모두를 얻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마부는 말을 물가로 이끌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그러나 말에게 소금을 주어 말로 하여금 목이 말라 물을 찾도록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주일학교 교사인 우리도 학생들에게 소금을 주어 성경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탐구욕을 가지고 공부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 책의 유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시각과 자세를 갖는다.
● 교사이기 전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사랑하게 된다.
●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학생들의 인식을 180도 변화시킨다.
● 학생들이 매주 주일학교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 주일학교 교과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더욱 많은 것을 직접 수행한다.
● 학생들이 성경 구석구석뿐 아니라 방대한 성경의 전체 숲을 본다.
● 학생들이 어려운 성경 본문도 정확히 꿰뚫어본다.
● 틀에 박힌 방법이 아니라 창조적인 수업 방법을 제시한다.
●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자가 된다.
● 성경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알려준다.
● 학생들이 성경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암송한다.
● 같은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하도록 가르친다.

나는 이 책을 기초로 하여 한국 교회와 다른 여러 곳에서 ‘창조적인 교사 세미나’를 개최한 특권을 누렸다. 예수님은 오늘날도 그분의 교회를 세워가고 계신다.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가르치는 적극적인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이 얼마나 신나고 귀한 일인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하여 학생들과 함께 성경을 즐겁게 배워보자. 이 책이 성경 특급교사가 되도록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당신이 최고의 성경 교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잠 15:2

테리 홀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PART 1
예수님처럼 가르치는
성경 특급교사 되기


01 시각  예수님처럼 바라보고 성경대로 생각하기
02 동기부여  말과 행동보다 인격과 사랑으로 가르치기


PART 2
성경 특급교사가 가르치는
주일학교 어드벤처


03 기대  주일학교를 놀라움 가득한 호기심 천국으로 만드는 법
04 개관  한 그루 나무가 아닌 성경대로 생각하기
05 탐구  성경 속 숨어 있는 보화를 찾아 발표하도록 가르치는 법
06 극화  학생이 직접 용맹스런 다니엘이 되도록 수업하기
07 기억  성경 말씀을 익사이팅하게 암송하도록 가르치는 법
08 상상  상상의 날개를 달고 성경 이야기 위를 날도록 가르치기
09 적용  진리의 말씀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내도록 가르치는 법
10 체험  천국의 비밀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도록 수업하기
테리 홀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성경에 대한 탐구욕을 고취시키며, 성경 탐구가 정말 흥미로운 작업임을 실증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테리 홀은 ‘성경 특급교사’로 불린다. 과거 그는 미국 무디성경대학에서 성서학 교수로 지내면서 신입생들에게 성경 전체의 윤곽을 단기간에 요령 있게 가르치는 것으로 정평이 났었다. 이때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그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성경의 거대한 맥을 잡아주고 성경을 시청각적으로 쉽게 가르치는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성경공부나 통독에 몇 번의 좌절을 맛봤던 사람도 테리 홀의 안내를 받으면 성경에 대한 재미와 탐구욕이 회복될 것이다. 주일학교 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성경의 진리를 학생들이 잘 소화해낼 수 있도록 가르치며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능숙한 ‘바이블 가이드’ 테리 홀은 이 책에서 그의 창조적 사고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한 자신만의 특급 비법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그가 이 책에서 알려주는 시청각 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습 자료는 학생들에게 성경을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가르치도록 한다.
그의 교수법은 성경 이야기만 들으면 지루하고 따분한 표정을 짓는 학생들의 얼굴에 활기와 생명을 불어 넣어주기에 충분하며, 우리가 속해 있는 주일학교를 흥미진진한 어드벤처로 가득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이야말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성경 66권의 큰 흐름을 분명한 사진처럼 보여주는 《성경 파노라마》, 《성경 익스프레스》와 성경 말씀을 우리의 영적 자양분으로 삼는 지름길로 안내해주는 《성경 내비게이션》이 있다.

역자 안종환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상무에 재직 중이고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교회를 섬기고 있다.

 


 
 

 


 


 


 


Posted by 큐찐파파